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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금니 묘법연화경 권3~4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732
한자 紺紙金泥妙法蓮華經卷三~四
영어공식명칭 Saddharma-pundarika Sutra in Gold on Indigo Paper
영어음역 Chwijigeumnimyobeobyeonhwagyeong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종교/불교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자품리 813[광흥사길 105]지도보기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3년 1월 21일연표보기 - 감지금니 묘법연화경 권3~4 보물 제314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감지금니 묘법연화경 권3~4 보물 재지정
성격 불경
책수 2책
가로 11㎝
세로 31㎝
소장처 국립경주박물관
소장처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76[일정로 186]
문화재 지정번호 보물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자품리 광흥사에서 소장하고 있던 고려 후기 『묘법연화경』.

[개설]

감지금니 묘법연화경(紺紙金泥妙法蓮華經)은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을 기본 사상으로 하고 있는 『묘법연화경』으로, 청색 종이에 금색 글씨로 옮겨 쓴 것이다. 고려 후기 작품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권3과 권4, 2책이 남아 있다. 원래는 광흥사에서 소장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보관, 전시하고 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1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서지적 상황]

본서의 저본은 국립경주박물관 소장본이다.

[형태]

접본(摺本) 형식으로, 상하 단선(單線)에 계선이 없다. 크기는 가로 11㎝, 세로 31㎝이다. 행수는 6행, 한 행의 자수는 17자이다.

[구성/내용]

표제(表題)는 권3과 권4의 모양이 약간 다르나 모두 일반 사경(寫經)의 양식과 같이 보상화문(寶相華文)의 문양(文樣) 안 상부(上部)에 개법장진언(開法藏眞言)의 부호가 있고,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권제삼(卷第三) 등의 서명(書名)과 권차(卷次)가 있다. 권말(卷末)에 “시주권도남(施主權圖南)”이라고만 되어 있어 연대를 확인할 수 없으나, 권3과 권4의 필치가 비슷하여 거의 한 사람이 쓴 것 같으며, 글씨도 매우 창달(暢達)하다.

[의의와 평가]

『묘법연화경』은 줄여서 『법화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화엄경』과 함께 우리나라 불교 사상 확립에 크게 영향을 끼친 천태종의 근본 경전이다. 감지금니 묘법연화경 권3~4는 감지(紺紙)에 쓴 금자(金字)도 비교적 선명하고, 보상화문도 금니(金泥)로 장엄하게 장식되어 있다. 한편 이 불경의 지정 명칭인 취지(翠紙)는 요지(料紙)로 보아야 할 것으로 감지(紺紙)의 퇴색에 따른 것으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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