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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수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078
한자 李子粹語
영어음역 Yijasueo
영어의미역 Yijasueo Memoirs
이칭/별칭 『도동록(道東錄)』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안병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언행록
관련인물 이황(李滉, 1501~1570)|이익(李瀷, 1681~1763)|안정복(安鼎福)|윤동규(尹東奎)|이충호(李忠鎬)|김용희
편자 이익(李瀷, 1681~1763)
간행자 김용희
저술연도/일시 1753년연표보기
편찬연도/일시 1753년연표보기
간행연도/일시 1919년연표보기
권수 4권
책수 2책
사용활자 목판본
가로 16.4㎝
세로 20.4㎝
표제 李子粹語
간행처 자계서당(경상북도 청도군)
소장처 안동대학교도서관
소장처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388[경동로 1375]지도보기

[정의]

1919년 간행된 조선 후기 실학자 이익이 안동 출신 유학자 이황의 사적을 수집하여 내용별로 분류하여 편찬한 언행록.

[편찬/발간경위]

권두의 서문에 의하면, 실학자로 유명한 이익(李瀷, 1681~1763)은 평소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의 문집과 저술을 가까이 하면서 학문 수양에 긴요한 구절을 초록하여 두고 40여 년간 사색의 자료로 삼았다. 그리하여 훗날 제자인 안정복(安鼎福)윤동규(尹東奎) 등과 상의하여 첨삭을 더하고, 여기에 이황의 문인들이 남긴 이황의 언행 기록에서 추가로 가려내어 덧붙인 뒤에 다시 내용을 분류하여 재편집하였다.

이익이 붙인 본래의 책명은 ‘도동록(道東錄)’이었는데, 1753년 완성을 본 뒤에 ‘이자수어(李子粹語)’라고 확정하였다. 이자는 퇴계에 대한 존칭이고, 수어는 순수한 말씀이라는 뜻이다. 이익의 사후에도 간행되지 못하고 필사본으로 전하다가, 1919년 김용희 등이 경상북도 청도군의 자계서당에서 목판본으로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본서의 저본은 안동대학교도서관 소장본이다.

[형태]

4권 2책이며, 목판본이다. 표제는 이자수어(李子粹語)이다. 어미는 내향이엽화문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 광곽은 사주쌍변(四周雙邊)이다. 반곽 크기는 가로 16.4㎝, 세로 20.4㎝이다. 주석은 쌍행이다.

[구성/내용]

책머리에 이익의 자서(自序)와 범례, 목록 및 인용 서책과 수록 지구 문인의 인명록이 있다. 본문은 권1 도체(道體)·위학(爲學), 권2 궁격(窮格)·함양(涵養)·역행(力行), 권3 거가(居家)·출처(出處)·치도(治道)·정사(政事), 권4 교도(敎導)·경계(警戒)·이단(異端)·성현(聖賢) 등 13개의 항목으로 분류한 뒤 각각의 내용에 맞는 퇴계의 언행을 기록하였다. 바로 『근사록』의 체제를 따른 것이다. 말미에 1753년 안정복이 쓴 발문과 1754년에 쓴 윤동규의 발문, 1919년에 쓴 간행자 김용희의 발문, 1920년에 쓴 이충호(李忠鎬)의 발문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경기 지방의 대표적인 실학자가 편찬한 퇴계 이황의 언행록이라는 점에서 특이하다. 이보다 조금 앞서 만들어진 『퇴계선생언행록』과 분류 체계와 내용에 있어서 비교할 만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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