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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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仙甘洞 |
영어음역 | Seongam-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우석 |
[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선감도(仙甘島)에서 따온 이름으로, 선감도의 유래에 대해서는 신선이 이곳에 내려와 맑은 물로 목욕을 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 섬의 높은 산 위에 정결한 바위가 있어 이 바위에 신선이 내려와 노닐었다 하여 선암도(仙岩島)라 하였는데 후에 선감도로 바뀌었다는 설이 있다.
한편, 고려인으로 중국 원나라에 귀화하여 일본 정벌에 참여했던 홍다구(洪茶丘)가 정벌에 실패하고 고향인 남양으로 돌아와 선감도에서 일본 정벌에 필요한 배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때부터 선감이(船監吏) 또는 선감도(船監島)로 불렀다는 설도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경기도 남양군(南陽郡) 대부면 선감리였다가 1914년 부천군(富川郡) 대부면 선감리가 되었다. 1973년 옹진군에 속하였다가 1994년 안산시 선감동이 되어 행정동인 대부동 관할이 되었다. 2002년 구제 실시로 단원구 선감동이 되었다.
[현황]
선감동은 선감도와 불도·탄도 등의 섬으로 이루어졌다. 2009년 2월 28일 현재 면적은 4.51㎢이며, 총 408가구에 811명[남자 425명, 여자 38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선감도는 서북쪽으로 대부도, 남쪽으로 탄도와 다리로 이어져 있으며, 탄도는 탄도방조제로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와 연결되어 있다. 동쪽으로 탄도호(炭島湖), 서쪽으로 서해, 동남쪽으로 화성시 전곡항과 이웃하고 있다.
시화방조제를 따라 이어진 지방도 301호선이 대부도를 지나 선감동에 이르고, 불도방조제를 지나 탄도와 연결된다. 주요 시설로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 안산시어촌민속박물관, 선감학생수련원, 경기도 청소년수련원, 경기창작센터가 있다. 탄도 남단에는 탄도항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대부광산 퇴적암층[경기도 기념물 제194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