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사립 전문 대학.

[개설]

서울예술대학교는 안산캠퍼스와 남산캠퍼스로 이원화되어 있다. 서울예술대학교은 안산캠퍼스에 대학본부를 두고, 예술 교육 전문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 중구 남산동3가에 있는 남산캠퍼스는 예술 체험 전문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교육 활동은 안산캠퍼스를 통해서 이루어 지고 있다.

[교육목표]

우리 고유의 민족 정서와 슬기를 현대 예술에 접목할 수 있는 창의력과 기예를 연마하여 세계무대에 견줄 수 있는 창작 활동을 추구하고, 탐구력과 실험 정신을 강화하여 세계 문화의 다양성과 새로운 추세를 수용하고 첨단 매체와 기법을 익혀 미래 지향적 창작력을 가지며, 자주적 문화의식과 독창적 상상력을 갖춘 예술 창조자와 촉매자를 배출함으로써 인류의 아름다운 삶과 지구촌 문예 진흥에 기여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서울예술대학교은 1958년 8월 극작가 유치진이 재단법인 한국연극연구소를 설립하여 초대 이사장에 취임하였다. 1962년 4월 연구소 부설로 한국연극아카데미를 설립하고 2년 과정의 연출연기과와 연구과를 설치하였다. 1964년 3월 서울연극학교를 설립하였다. 1973년 12월 서울연극학교를 폐교하고 서울예술전문학교로 인가 받아 연극과, 영화과, 라디오TV과를 설치하였다. 1974년 2월 설립자 동랑 유치진이 서거하였고, 제2대 이사장에 심재순이 취임하였다. 1974년 12월 응용미술과와 무용과, 1976년 12월 문예창작과, 1980년 사진과·국악과를 신설하였다.

1981년 3월 입학정원제를 졸업정원제로 하고 2부를 1부로 통합하였으며, 1982년 2월 학교법인 한국연극연구원을 한국예술연구원으로 변경하였다. 1984년 유치진의 동상 제막식을 하였고, 1988년 3월 졸업정원제를 입학정원제로 바꾸고 조형연구소와 출판문화연구소를 설치하였다. 1995년 10월 안산캠퍼스를 기공하였으며, 1996년 2월 남산동 예술관을 증축하였다.

2001년 2월 안산캠퍼스를 완공한 뒤 안산캠퍼스는 예술교육 전문 공간, 남산캠퍼스는 예술체험 전문 공간 등 캠퍼스를 이원화하였다. 1998년 2월 서울예술전문대학을 서울예술대학으로 학교 이름을 바꾸었다. 2001년 3월 남산교육원을 개설하였고, 2002년 3월 동랑청소년 연기교실을 개설하였다. 2005년 8월 제2단계 교육 시설을 기공하여, 2007년 4월 완공하였다. 2008년 3월 전 학과 3년제로 개편한 뒤 학사 학위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하였으며, 4월 개교 제46주년 기념 존배 조각상을 설치하였다. 2012년 5월 서울예술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교육활동]

해외에서 활동한 교수와 현역 중견 예술인들로 구성된 교수진이 워크숍, 전시회, 작품발표회 등에 참여하여 실기 위주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써스포·개그클럽 등 12개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9월 연연제를 열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학사과정에는 공연창작학부와 미디어창작학부가 있으며, 전문학사과정에는 공연학부, 영상학부, 음악학부, 문예학부, 디자인학부, 커뮤니케이션학부, 예술창작기초학부가 있다. 교지(校地)는 4,327㎡이다. 6개의 건물에 68개의 강의실이 있다. 2015년 기준 재학생은 3,063명이다. 부속 기관으로 예술정보센터, 매스미디어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장애학생지원센터, 연연생활관, 예비군대대, 창작취창업지원센터가 있고, 부설연구소로 예술공학센터, 예술창조센터, 산학협력단, 예술한국학연구소, 학생생활연구소, 조형예술연구소, 남북예술연구소, 문화예술교육원, 문화예술산업융합센터, 학교기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