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수도권 광역 지하철 과천-안산선의 역.

[건립경위]

안산시와 시흥시의 경계지점에 위치하며, 잠재적인 이용자 수요를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명칭유래]

개통 이전의 임시 역명은 신길역(新吉驛)이었으나,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5호선의 환승역인 경부선 신길역과 역명 중복을 피하고, 역 인근에 온천이 개발될 예정이었던 관계로 신길온천역이라 명명되었다가, 능길역으로 변경되었다.

[변천]

기존 신길온천역은 주변 온천개발계획이 전면 백지화되면서 온천 없는 온천역이 되고 말았다. 일부 타지에서 내방한 승객들을 위해 역내 승강장 내에 ‘역 주변에 온천시설이 없다’는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었다. 이에 2021년 1월 20일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능길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

[구성]

역무를 담당하는 사무실과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코레일유통 매점인 스토리웨이가 개설되어 있다. 장애인 편의시설로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계단핸드레일[점자 표기], 지체 장애인용 화장실, 점자 유도 블록이 설치되어 있다. 승강장은 2면 4선 설계이며 3급 보통역이다.

[현황]

2000년 7월 28일 전철 개통 이래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한달간 승차 인원은 54,201명이고, 강차 인원은 49,74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