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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800064
한자 鹿島
영어공식명칭 Nokdo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원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녹도 - 충청남도 보령시
해당 지역 소재지 녹도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 지도보기
성격
면적 0.89㎢
둘레 4.0㎞
높이 100m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 있는 섬.

[개설]

녹도(鹿島)는 주변의 연안 일대가 산란기인 봄, 여름에 제주난류의 북상으로 까나리, 새우, 멸치잡이가 성행하고 해삼, 전복도 풍부하다. 조그만 섬이지만 200여 명의 비교적 많은 주민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 마을이다.

[명칭 유래]

마한 때부터 사람이 정착해서 살던 섬으로, 조선 말엽에는 오천군 하서면 지역이었는데, 사슴처럼 생긴 섬이라 해서 한자로 ‘녹도(鹿島)’라 표기하였다. 섬의 생김새가 사슴이 서쪽을 바라보고 엎드려 있는 형국이라 한다. 행정구역 명칭인 ‘녹도리’, 폐교된 녹도초등학교 등에서 지명의 유래를 확인할 수 있다.

[자연환경]

보령시 오천면의 앞바다에 있으며, 호도(狐島) 남쪽에 있다. 오천면 녹도리의 중심적인 섬으로 면적은 0.89㎢이고, 해안선 길이는 4.0㎞이다. 섬 전체가 북부의 높이 약 100m 구릉성 산지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북부의 구릉성 산지는 남부로 가면서 높이가 낮아져 약 40m에 이른다. 구릉성 산지의 중간 완사면 일대에서 밭농사가 국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북부, 서부 및 남부 해안에는 바위 형태의 암석 지형인 해안 바위가 대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현황]

녹도는 유인섬[유인도(有人島)]으로 행정구역은 보령시 오천면 녹도1리에 속한다. 과거부터 주변 섬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고, 1901년 오천군이 생기면서 오천군 하서면의 중심지였다. 경사가 급한 섬으로 농경지는 적으나, 어업에 종사하는 많은 주민이 거주한다. 서부 해안의 북쪽 끝 부분에 선착장이 있고, 남쪽 끝 부분에는 자연마을로서 녹도 어촌이 입지해 있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98세대 206명[남 106, 여 100]이 거주하고 있다. 어촌의 전면에는 2개의 방파제가 축조되어 있다. 특산물은 우럭, 광어, 놀래미, 굴 등이고, 김 양식도 성하다.

여객선 선착장인 녹도선착장은 북동부 해안에 있다. 서부 해안과 남서부 해안에는 해안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오천항에서 녹도까지는 33.3㎞로 70분이 소요되고, 대천항에서 녹도까지는 26.0㎞로 55분이 소요된다. 현재 녹도까지의 정기 여객선은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대천↔외연도 항로를 통해 운행되고 있는데, ‘웨스트프론티어호’가 투입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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