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보령에세이아카데미에서 2008년 12월 창간한 수필 전문지.

[개설]

2007년 2월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보령도서관 평생학습 성인 강좌로 개설된 보령수필아카데미[지금의 보령에세이아카데미]가 2008년 12월에 제호를 『보령수필』로 하여 창간호를 발간한 뒤 2020년까지 13호집을 발간하였다.

[변천과 현황]

보령에세이아카데미는 2007년 2월 2일 처음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보령도서관[문화교실]에서 개강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수필 강좌가 이루어지고 있다. 1년 2학기로, 학기당 15주 단위 학습 과정으로 학기별 수필 문학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매학기 1회의 문학 역사 기행을 실시한다. 2008년 12월에 제호를 『보령수필』로 하여 창간호를 발행하였고, 2020년 기준 『보령수필』 제13집을 발행하였다. 보령에세이아카데미는 지도 교수의 교육자적 소신으로 매년 『보령수필』 발간과 더불어 박미란·이용예·권정숙·장정자 등이 『문학시대』, 『뿌리문학』 등을 통해 시인과 수필 작가로 등단하는 성과를 거두어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보령도서관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022년 기준 보령문화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보령수필』 제10호집은 지도 교수 강범우 대신 시인 구재기의 특강이 진행되어, 이전 문집에 비해 시 작품의 수록이 늘어났다. 주요 활동 회원으로 권정숙·김동안·김수자·김순환·김영주·김은정·김정미·김정자·박미란·박용서·박종분·박혜원·배석순·서순원·송미영·신경옥·오황연·이도선·이명희·이용예·이은경·이은규·이주애·장정자·홍이환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2020년 제13집을 발간한 『보령수필』은 꾸준한 수필 교육과 작품 발표를 통해 보령 지역 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다수의 문인을 배출하는 등 보령 지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