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대청동에 있는 한국중부발전 소속 본부.

[개설]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는 총 2,000㎽ 용량의 국내 최초 순수 국산화 기술을 적용한 초초임계압(超超臨界壓)[4,400프사이(psi) 이상의 압력] 발전소이다.

신보령 1, 2호기 완공을 통하여 발전 효율을 높인 고효율의 USC(Ultra Super Critical) 발전소로 탈바꿈하였으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최신의 질소산화물 저감 설비와 배기가스 탈황 설비 등을 갖춘 친환경 발전소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설립 목적]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로 인한 친환경 전기 생산을 통하여 지역 주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2013년 10월 22일 한국중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은 8,500억 원 규모의 신보령 석탄화력발전소 1, 2호기용 보일러 및 터빈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신보령 1호기 보일러 압력부의 공사를 2014년 1월 14일에 시작하여 신보령 1, 2호기 발전설비의 345㎸ 최초 수전을 2014년 12월 30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생산한 전력을 전력 거래 시장을 통하여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고 있다.

[현황]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는 총 2,000㎽ 용량의 국내 최초 순수 국산화 기술을 적용한 초초임계압 발전소이자 친환경 발전소이다.

신보령 1, 2호기의 주요 설비인 보일러는 증기압력 274kg/㎠, 증기 온도 624℃, 종합 효율 44.14%의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설계되었다. 터빈 또한 49%의 효율로 외국사 제품보다 더욱 우수하게 설계되어 초고효율 발전설비 국산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는 기존 발전소 대비 석탄 소비량이 2.2% 감소되고, 연료비는 연간 146.5억 원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의 6.5% 저감이 가능하다.

한편, 2022년 보령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아동비전플랜트’ 사업 업무 협약을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체결하여 보령시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 아동을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