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 있는 청소년 보호 단체.

[개설]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 자리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교사, 학부모, 시민 단체, 임직원으로 구성되었는데, 이들은 청소년 유해 환경 및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에 대한 자발적·적극적인 감시와 고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설립 목적]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각종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매년 감시 단원을 구성하여 여름철 최대 피서지인 대천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주요 업무는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유해 물질 판매 및 배포 감시 활동으로 술·담배 등을 청소년에게 판매하는 행위, 성기구·폭력성·사행성 완구류 등 유해 물건 취급하는 행위, 본드·부탄가스 등 유해 약물을 청소년에게 판매·대여·배포하는 행위 등을 감시한다. 둘째, 유해 업소 감시 활동으로 단란주점, 전화방, 티켓다방, 숙박업소, 비디오방, 성인노래방, PC방 등에서 청소년을 고용하거나 출입시키는 행위를 감시한다. 셋째, 유해 행위 감시 활동으로 청소년에게 성적 퇴폐 행위, 대가성 성적 교제, 가혹 행위, 호객 행위, 풍기 문란 장소를 제공하는 행위를 감시한다. 넷째, 캠페인 활동 및 순찰 활동으로 청소년 유행 환경 추방 캠페인, 학교 폭력 및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현황]

2022년 기준 총 80명의 교사, 학부모, 시민 단체,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매년 여름철 매주 2회씩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독산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청소년 탈선 예방, 청소년 유해 업소 계도 및 순찰 활동을 펼치고, 청소년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집중 활동 기간으로 정하여 매주 6회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보령 지역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