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문학 단체인 여성문학 보령예지회에서 1989년 5월 창간한 회원 작품 수록 문집.

[창간 경위]

충청남도 보령시의 대표적인 여성 문예지인 『한여울』은 보령 지역의 문학 단체인 여성문학 보령예지회가 1989년 5월에 창간하였다.

[변천과 현황]

『한여울』을 발행하는 여성문학 보령예지회는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여성문학 단체로, 1985년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보령도서관에서 주부 9명이 주부 독서 모임인 ‘예지회’를 결성하여 문학 활동을 하며 출범하였으며, 그 후 1996년 ‘보령예지회’로 개칭하고, 2007년 ‘여성문학 보령예지회’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89년 5월 창간호 『한여울』 발행을 시작으로, 2021년 기준 제23집까지 발행하였다. 여성문학 보령예지회는 주부독서회로 출발하였으나, 현재 다수의 시인과 수필가를 배출하고, 문집 발간, 시 낭송 발표회, 문학 강연회, 독서 토론회 등 문학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가사와 일과 문학을 병행하면서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갖고 독서 토론을 하며, 문학 강연, 문학 기행을 통해서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보령시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건강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활동 회원으로 김견남·김은정·김은진·김정자·박혜원·서양미·성낙규·손혜경·신경숙·신동미·이영열·이정자·이명희·이정숙·전명희·정태경·최은순·한은희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여성문학 보령예지회는 각종 문학 활동을 통해 보령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작품을 수록한 문집 『한여울』을 발간하여 일반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