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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950
한자 審固亭
영어공식명칭 Simgojeong Traditional Archery Range
분야 문화·교육/체육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체육공원길 81[진동리 115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경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2012년 12월 22일연표보기 - 심고정 준공
최초 설립지 향사당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180-2지도보기
주소 변경 이력 심고정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산1지도보기
현 소재지 심고정 -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체육공원길 81[진동리 1154]지도보기
성격 국궁장
면적 26,753 ㎥
전화 063-584-2652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에 있는 국궁장.

[건립 경위]

심고정(審固亭)은 조선 후기 활 쏘는 사람들이 무예 수련을 위해 세운 정자가 있는 관아의 활터였고, 건립 이후 오랜 기간 사라졌다 다시 세워지기를 반복해 왔다. 현재의 심고정은 2010년 12월에 착공한 후 2012년 12월에 준공한 국궁장이다.

[변천]

심고정은 본래 조선 후기인 1807년(순조 7) 부안읍 동중리에 ‘향사당(鄕射堂)’이란 명칭으로 세워졌고, 1840년(헌종 6) ‘관덕정(觀德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사라졌다. 이어 1892년(고종 29) 성황산 아래에 초가로 사정(射亭)을 새로 지어 운영하다가, 일제 강점기인 1929년 신종순(辛鍾純), 김연욱(金然旭), 이영두(李永斗), 신성석(辛聲錫), 김태형(金泰炯), 이영일(李永日) 등이 기금을 마련하여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산1에 새로 건물을 짓고 이름을 ‘심고정’이라 하였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말인 1943년 소위 신사당(神祠堂) 건립을 이유로 내세운 일제에 의해 강제 철거를 당하였다. 이후 1966년에 신영선(辛永宣), 이희남(李羲攬), 김재남(金裁南), 황금석(黃金石) 등에 의해 서림 공원 입구에 다시 건립되었다가, 2012년 12월 부안 스포츠 파크 내에 궁도장이 신축되면서 이전하였다. 국비 2억 원, 도비 3억 원, 군비 5억 원을 투입하여, 2010년 12월에 착공, 2012년 12월 22일에 준공되며 2년 만에 현재의 심고정이 개정식을 갖게 된 것이었다.

[구성]

심고정은 대지 면적 2만 6753㎥에 사대(射臺)를 비롯하여 사무실과 휴게실, 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녁판은 모두 4개이며, 사대에서 과녁판까지의 거리는 145m이다.

[현황]

심고정은 전국 여러 국궁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시설을 갖추고, 전라북도 부안군 국궁인들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기량 연마장이 되고 있다. 부안군수기 전국 국궁 대회, 호남 칠정 대회 등의 개최 장소로 사용되면서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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