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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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港 |
영어공식명칭 | Port Gomso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대성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72년 4월 12일 - 곰소항 국가 어항으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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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6년 3월 1일 - 곰소항 국가 어항에서 지방 어항으로 변경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9년 - 곰소항 해양수산부 ‘2020년도 어촌 뉴딜 300 사업’ 지역으로 선정 |
현 소재지 | 곰소항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 |
성격 | 지방 어항 |
면적 | 170,000㎡[항내 수면적]|119,000㎡[정온 수면적]|4m[항내 수심]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있는 지방 어항.
[개설]
지방 어항은 이용 범위가 지역적이고 연안 어업에 대한 지원의 근거지가 되는 어항으로서, 2020년 현재 전국적으로 총 287개가 지정되어 있다. 전라북도에는 모두 10개의 지방 어항이 있으며, 그중 5개가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다. 곰소항은 궁항항, 성천항, 송포항, 식도항과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5개의 지방 어항 중 하나이다.
[자연환경]
곰소항 일대의 기온은 최고 33℃, 최저 -6℃, 평균 12.7℃이며, 풍속은 평균 1.3㎧, 주 풍향은 남동 계열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1,208㎜이며, 조위는 대조 평균 고조면인 대조승은 6.79m, 소조 평균 고조면인 소조승은 –0.42m이고, 평균 해면은 0.0m이다.
[건립 경위]
곰소항은 줄포만 입구가 갯벌로 막히자 그 대안으로서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 어업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어선의 안전 수용, 어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 등을 위해 조성하였다.
[변천]
1972년 4월 12일 제1종 어항[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다가, 1986년 3월 1일 제2종 어항[현 지방 어항]으로 격하되었다. 2019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2020년도 어촌 뉴딜 300 사업’[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국책 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었고, 2022년까지 108억 원을 들여 물양장, 방파제, 젓갈 거리, 어울림 센터, 카페 조성 등의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성]
곰소항은 항내 수면적 17만㎡, 정온 수면적 11만 9000㎡, 항내 수심 4m, 방파제 138m, 물양장 80m, 선착장 20m이며, 호안 60m를 갖추고 있다. 안전 시설물로는 차막이 240m, 위험 경고판, 인명 구조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현황]
곰소항은 갯골의 퇴적으로 줄포항의 출입이 힘들어지자 그 대안으로 건설되었다. 과거에는 국가 어항으로 지정될 만큼 상당한 규모를 자랑했으나 지금은 격포항에 그 자리를 내어주고, 곰소만 일대에만 영향을 미치는 지방 어항이다. 곰소항은 칠산 어장을 주요 어장으로 삼고 있으며, 주요 어종은 갈치, 병어, 주꾸미이다. 곰소항 주변에는 곰소 젓갈 단지, 부안해양경찰서 곰소출장소, 곰소항 수산물 종합시장, 진서면 사무소, 곰소우체국 등이 자리하고 있다. 곰소항은 변산 마실길 7코스인 곰소 소금밭길에 해당하는 구역[왕포-운호-관선마을-작도-곰소항-곰소 염전]으로 노을과 갯벌, 그리고 인근의 곰소 염전 및 곰소 젓갈과 연계한 관광지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