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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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洞- |
영어공식명칭 | Yongdong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구룡댐길 65[석포리 19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상준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
[명칭 유래]
마을 앞산 큰 바위 아래쪽으로 용이 내려와 있다가 사람들이 보고 놀라서 소리치니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다. 이후 용이 누워 있던 마을이라고 해서 ‘용골’이라 부르다가 ‘용동(龍洞)’으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내소사 권역 종합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용동 마을을 중심으로 진서면 석포리 6개 마을에서 총 48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다목적 회관과 농산물 가공 판매장을 짓고 물놀이장과 인공 폭포, 운동 시설 등을 설치한 데 이어 구룡 수변 공간 정비 등의 사업을 완료하였다. 2018년 8월 16일 농촌 체험 휴양 마을로 지정되었다.
[자연환경]
진서면 사무소에서 동북간 4㎞ 지점인 해발 30m에 위치한 산간 마을로 변산반도 국립 공원 안에 있다. 마을 앞쪽으로 백천이 흐르고 차로 5㎞ 거리에 바다가 있다. 주변에 내소사, 구룡 댐, 직소 폭포, 석포 야영장, 산들바다 마을 등이 있다.
[현황]
용동 마을 돌개 마실 센터는 2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 시설과 식당, 매점, 축구장, 족구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돌개 마실 캠핑장도 운영한다. 돌개 마실 캠핑장은 나무 덱 캠핑 사이트와 일반 캠핑 사이트가 있으며 캠핑장 샤워 시설, 식수대[전자레인지, 커피포트 포함], 모닥불 체험장 등이 있다. 돌개 마실 센터에서는 한지 등 만들기, 천연 염색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인근 갯벌 체험장에서 갯벌 체험도 할 수 있다.
용동 마을에서 운영 중인 돌개 물놀이장은 인공 폭포와 수영장 덱, 대형 수영장을 갖추어 연간 700여 명이 방문하는데 여름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는 주로 주말에만 운영한다. 돌개 물놀이장은 인근에 위치한 산들바다 마을 홈페이지에서도 소개되어 산들바다 마을 방문객들도 일부 이용한다.
용동 마을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내소사(來蘇寺)는 신라의 혜구 두타(惠丘頭陀)가 633년 이곳에 세운 소래사(蘇來寺)를 후에 고쳐 지은 것으로,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이어지는 600m 전나무 숲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유명하다. 용동 마을에서는 내소사에 있는 전나무 숲길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전나무 숲길을 걸으며 약 150년 된 전나무들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맞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