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내지리에 있는 미술 현장 체험 교육 기관.

[설립 목적]

부여땅자연미술학교는 미술 체험 교육을 중심으로 대안 교육을 하는 교육 기관이다. 부여땅자연미술학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미술 체험을 하면서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르게 하고, 나아가 공동체 질서를 배우고 유지할 수 있는 ‘사람다운 사람’으로 아이들을 기르는 것을 지향한다.

[변천]

부여땅자연미술학교는 2000년 3월 폐교된 부여군 은산면 내지리 합수초등학교 교사 부지를 매입하여 2005년 개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여땅자연미술학교는 2011년 충청남도 교육지원청과 현장 체험 학습 활동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충남 지역 공교육을 보완하는 현장 체험 학습 교육장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여땅자연미술학교는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체험 마당’[유치부, 초등부]과 ‘찾아가는 목공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계절별 프로그램, 가족의 날 프로그램[8월], 캠핑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여땅자연미술학교는 ‘한국을 움직일 수 있는 아이들’이라는 구호로 다양한 단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황]

부여땅자연미술학교는 약 9,200㎡의 부지에 6동의 교사가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 밖에 운동장, 수영장, 놀이터 등 시설이 있다. 교육장은 용도에 따라 ‘도란도란 마음터’, ‘머리 쏙쏙! 배움터’, ‘꿈틀꿈틀 신나는 터’, ‘요미조미 공작터’, ‘뚝딱뚝딱 목공터’, ‘열 손가락 소풍터’, ‘생각 주머니 미술관’, ‘손발 척척 그림터’, ‘마음대로 소꿉 놀이터’, ‘발로 차 축구장’, ‘엉망진창 흙 놀이터’, ‘첨벙첨벙 물 놀이터’, ‘하늘 맞이 놀이터’, ‘외할머니 원두막’, ‘시냇물이 졸졸졸’, ‘칙칙폭폭 기찻길’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2019년에는 자연 생태 체험장도 개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