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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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竹洞里- |
영어의미역 | Albawi Rock in Jukdong-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죽동리 246-1 |
집필자 | 이상현 |
성격 | 민간신앙유적|알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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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죽동리 죽동회관 뒤 구릉 정상부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죽동리에 있는 민간신앙의 대상물.
[개설]
죽동리 알바위는 군데군데 성혈이 새겨진 암괴이다. 고인돌의 덮개돌에 많이 나타나고 있는 알바위의 성혈은 여성 성기를 상징하는 것으로,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민간신앙 유적이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죽동리 알바위의 존재를 모르고 있으며, 이곳에서 개인 치성이나 고사 행위 등은 행해지지 않고 있다.
[위치]
죽동리 죽동회관에서 북동쪽으로 25m 올라간 지점의 구릉 정상부에 위치한다.
[형태]
바위의 상부 표면에 어린아이 주먹이 들어갈 정도의 성혈이 곳곳에 나 있다. 바위 1호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띠며, 표면이 울퉁불퉁하다. 바위 2호의 표면은 대체적으로 평평하며,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띠고 있다. 두 바위는 풍화작용으로 마모가 진행되고 있다. 바위 1호보다 바위 2호의 마모진행 속도가 빨라 보인다.
[현황]
2008년 현재 죽동리 알바위가 위치한 정상 부근에 놀이터 시설이 정비되어 있다. 창원시 동읍 일대 청동기시대 고인돌의 위치와 죽동리 알바위의 입지가 높이 25~30m 정도로 비슷한 지대에 위치한 점이나 알바위의 크기 등으로 보아 고인돌일 가능성이 엿보인다. 알바위 표면에 난 성혈은 확실하게 인위적인 것이나 정형성을 띄고 있지 않아 그 성격이나 용도는 추정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