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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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面廣德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 광덕리 산61-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형태 |
보호수 지정 일시 | 2000년 12월 19일 - 동면 광덕리 느티나무 충청남도 보호수 2000-10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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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동면 광덕리 느티나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광덕리 산61-3 |
학명 | Zelkowa serrata Makino.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관속식물문〉피자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약 500년 |
관리자 | 천안시 |
보호수 지정 번호 | 보호수 2000-10호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광덕리에 서식하고 있는 수령 약 500년 된 보호수.
[개설]
느티나무는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그늘진 땅에서 잘 자라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정자나무이다. 규목, 거, 계유, 궤목, 광엽거수. 대엽수, 들메나무, 귀목, 들매나무, 느틔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높이는 약 26m까지 자라고, 오래된 나무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지며 껍질눈이 나타난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형이며, 잎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뚜렷한 톱니가 발달한다. 꽃은 5월에 피며, 10월에 지름 5㎜ 정도의 편평하고 둥근 열매가 열린다. 생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수형이 잘 발달하여 기념수로도 쓰이고, 가로수나 공원 등에 흔히 심고, 넓은 정원에도 심는다.
보호수는 풍치 보존이나 학술 참고 또는 그 번식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지정해서 보호하는 나무이다.
[형태]
동면 광덕리 느티나무의 수령은 약 500년 되었다. 나무의 높이는 14m이며, 가슴 높이 둘레는 4.3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우리나라의 마을에는 대개 정자나무로 느티나무를 많이 심었다. 수관(樹冠)[나뭇가지나 잎이 무성함]이 크고, 사방으로 그늘을 만들어 주며, 단풍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정자나무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동면 광덕리 느티나무 역시 오랜 세월 정자목으로 기능해 왔으며, 전근대 시대에는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수호목이기도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생육 상태와 관리 내력]
생육 상태는 양호하나 고사지가 발생하였다. 크레인이 도로쪽 가지를 부러뜨려서 2003년에 외과 수술을 한 적이 있다. 도로변 보호소는 안전 대책 수립으로 수목을 보호해야 한다.
[현황]
동면 광덕리 느티나무는 2본으로서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광덕리 산61-3번지에 서식하고 있다. 마을의 임야에 있으나 나뭇가지 아래로 콘크리트 도로이다. 2000년 12월 19일에 충청남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2001년 11월 입간판을 설치하였다. 2003년 11월에 사각 정자를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