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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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申寺址 |
영어공식명칭 | Samsinsaji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운장리 273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홍승우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4년~1995년 - 삼신사지 강원대학교 박물관에서 기초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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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4년~1995년 - 삼신사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지표조사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3년 - 삼신사지 불교문화재연구소와 문화재청에서 지표조사 |
소재지 | 삼신사지 -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운장리 273 |
성격 | 절터 |
[정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운장리에 남아 있는 고려 전기 절터.
[개설]
삼신사지(三申寺址)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운장리에 남아 있는 절터이다. 고려 전기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삼신사(三申寺)의 터로 삼신산(三申山) 하단에 있다.
[변천]
삼신사의 건립 및 폐사 연대를 특정할 수 있는 자료는 전하지 않는다. 1530년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與地勝贊)』에 “삼신사는 삼신산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고, 1799년 간행된 『범우고(梵宇攷)』에 “삼신사가 삼신산에 있었으나 지금은 폐사되었다.”라는 기록이 있어, 조선 후기 절이 사라졌음을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다만 절터로 추정되는 장소에 운장리석불상(雲長里石佛像)이 남아 있는데, 석불상의 형태와 조각 양식, 석불상 주변에서 발견된 기와편들의 무늬를 토대로 삼신사의 운영 시기를 고려 전기부터 조선 후기까지로 추정한다.
[위치]
삼신사지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운장리 273번지 삼신산에 절터가 남아 있다. 국도 제43호와 인접한 삼신산 하단부에 있다. 국도 제43호 왼편의 농로를 따라 올라가면 운장리 석불상을 발견할 수 있는데, 석불상이 서 있는 경작지 일대에 걸쳐 절터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94년 5월부터 1995년 4월까지 강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진행한 철원군 일대 문화유적·유물 기초 조사에서 운장리 석불상과 기와편 및 용도 미상의 치석(治石)을 확인하였다. 같은 시기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도 군사 보호구역 문화유적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운장리 석불상에 대한 결과 보고를 제출하였다. 2013년 불교문화재연구소와 문화재청에서 공동 실시한 ‘사지[폐사지]학술 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지표조사가 이루어졌다. 운장리 석불상 주변에서 선문(線紋)[줄무늬]·어골문(魚骨紋)[가시무늬]·어골복합문의 기와편을 소량 발견하였으나, 강원대학교 박물관의 기초 조사에서 확인된 치석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현황]
삼신사지는 장기간에 걸친 경작과 외부 토사의 유입으로 절터의 원형이 훼손되었기 때문에 절터로 특정할 수 있는 유구의 흔적을 확인하기 어렵고 대략적인 위치만 추정 가능하다. 유물로 운장리 석불상이 남아 있으며, 운장리 석불상 주변에서 소량의 기와편을 확인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삼신사지는 삼신사에 남아 있는 고려 전기의 절터로 훼손되어 정확한 위치와 건립 시기를 알 수 없다. 운장리 석불상, 기와편 등의 유물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