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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목재를 이용하여 전통 건축을 짓는 장인과 그 활동. 대목장은 나무를 재료로 하여 집 짓는 일에서 재목을 마름질하고 다듬는 기술 설계는 물론 공사의 감리까지 겸하는 목수로서 궁궐, 사찰, 군영시설 등을 건축하는 도편수를 가리킨다. 창호나 난간 등 소규모 목공일을 맡아 하는 소목장과 구분하고, 와장, 드잡이, 석장, 미장이, 단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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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전통 주물 기법으로 기물을 만드는 장인과 그 활동. 우리나라 주물 유기의 역사는 청동기 시대까지 그 시원을 찾을 수 있다. 문헌기록에 의하면 8세기경 신라 시대 때 유기 제작을 전담하는 관서인 철유전(鐵鍮典)이 설치되었고, 고려 시대에는 각종 생활 용기 외에 불교 공예품 등이 높은 수준의 기술로 제작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경국대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