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대구원대교회는 말씀의 능력으로 변화와 부흥을 이루는 교회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대구원대교회는 1933년 2월 20일 김진모 장로의 원대동 주택 일부를 기도실로 사용하면서 시작되었다. 1933년 5월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 1390에 교회 부지 206평[약 680㎡, 건평 10칸]을 매입하여 예배당으로 사용하였다. 1934년 4월 예배당을 3칸으로 증축하고 1935년 4월에는 예배당을 4칸으로 증축하였다. 1940년 4월 17일 서구 원대동 1390에 예배당을 매도하고, 서구 원대동 1220을 매입하여 교회를 이전하였다. 1950년 4월 30일 예배당을 건축하고 헌당식을 거행하였으며, 1974년 4월 1일 북구 고성동3가 139에 교회 부지 200평[약 661㎡]를 매입하고 예배당을 기공하여, 1974년 11월 3일 예배당을 신축하여 입당 예배를 드렸다. 1983년 11월 27일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를 거행하였으며, 1986년 3월 어린이선교원을 개원하고 1986년 11월 교회 묘지 부지를 매입하였다. 2000년 8월 선교관[고성동3가 99]을 마련하였으며, 2004년 9월 12일 『원대교회 70년사』를 출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원대교회는 선교, 전도, 교육, 문화, 친교, 섬김을 위하여 많은 교우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찬양과 선교, 문화 등의 분야에서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 활동을 보면, 국내 주요 사업으로는 2007년 5월 10일 경로 대학을 개설하였으며, 2008년 4월 5일 아기학교를 개설하고, 2011년 3월 6일 유소년·청소년 축구단을 창단하였다. 또한 ‘유소년탁구교실’과 ‘최순호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대학은 2학기제로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선교 사역으로는 2008년 6월 23일 베트남에 뜬엔토 원대교회를 건축하였으며. 2008년 7월 28일 선교영어캠프를 개설하였다. 국내 선교 사역으로는 13개의 미자립 교회와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현황]

대구원대교회는 현재 담임목사 김우혁 목사를 비롯하여 원로 목사 1명, 부목사 2명, 교육 전도사 4명, 시무 장로 8명, 원로 장로 3명, 은퇴 장로 5명, 협동 장로 1명 및 등록 교인 40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유치부, 유소년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남전도회, 여전도회 등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대구원대교회는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3가 139-1에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원대교회는 1930년대 대구광역시 북구 지역의 초기 개신교 전파 과정과 지역사회에서 개신교가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