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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과 농촌진흥운동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0443
한자 達城과 農村振興運動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일수

[정의]

일제 강점기 달성군에서 피폐된 농촌 개선을 명목으로 실시된 일제의 농업 정책.

[개설]

농촌진흥운동은 1930년대 일제의 조선 지배와 세계 대공황으로 피폐된 조선 농촌을 개선시킨다는 명목으로 실시된 일제의 농업 정책이다.

[배경]

1930년대 일제는 식민지 농업 정책과 세계 대공황으로 인해 몰락하는 조선 농촌을 개선하려는 차원에서 농촌 진흥 사업을 전개하였다.

[내용]

농촌진흥운동은 농업 공황을 수반한 세계 대공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과정에서 실시되었다. 즉 조선 농촌을 일본 독점 자본주의 대·소농 구조로 재편하여 일제의 이익을 직접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전개된 식민지 농업 정책인 것이다. 경상북도 지역에서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달성군 농가 경제의 급속한 몰락은 자작농과 자소작농의 비율 감소와 소작농의 급격한 증가로 나타났다. 농가 경제의 악화는 필연적으로 농가 부채와 춘궁 농가의 증가로 수반하였다.

[역사적 의의]

농촌진흥운동의 전개에 따라 달성군의 농촌은 점차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 그 가운데 소작농의 자립적인 농업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상실하고 사실상의 임노동자 지위로 몰락하고 있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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