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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0484
한자 陽村 古宅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유적/건물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삼리2길 15[삼리리 136-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난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610년연표보기 - 양촌고택 건립
현 소재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삼리2길 15[삼리리 136-1]
성격 전통 가옥
정면 칸수 5칸[안채]|3칸[사랑채]
측면 칸수 1칸[안채]|1.5칸[사랑채]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위치]

양촌고택(陽村古宅)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삼리2길 15[삼리리 136-1]에 있다. 달성군 논공읍사무소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 고령 방면으로 1㎞ 정도 가면 도로변 우측에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 구마이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양촌고택은 구마이 마을 한가운데에 있다.

[변천]

양촌고택은 양촌(陽村) 이난미(李蘭美)[1592~1661]가 1610년(광해군 2)에 건립하였다고 한다.

[형태]

슬라브로 신축한 대문채를 들어서면 넓은 마당을 사이에 두고 일자형 사랑채와 중문채가 경사진 대지 위에 자리한다. 중문을 들어서면 안마당을 사이에 두고 안채가 자리잡아 전체적으로 ‘튼ㄷ자형’의 배치를 이룬다. 양촌고택 뒤쪽에는 승호 서당(承湖書堂)이 자리하는데, 안채 배면의 담장 사이에 일각문을 두어 서로 통한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 일자형 건물로 평면 구성은 좌로부터 부엌, 안방 2통간, 대청, 건넌방 순으로 연접시켰다. 상부 가구는 간략한 삼량가(三樑架)로 전면에 유리창을 달고 방의 벽체도 블록조로 확장하였다. 사랑채는 정면 3칸, 측면 1.5칸 맞배지붕을 이었다. 평면 구성은 좌로부터 1칸 대청, 2통간 온돌방을 연접시켰다. 대청 좌측에는 반 칸 마루를 덧붙이고 부섭지붕으로 달아 내었다. 기둥 상부는 두리 기둥에 초익공으로 꾸몄는데, 살미의 형상은 다소 둔중한 초기 형태를 보여 준다. 가구는 퇴량(退樑) 없이 대량(大樑)으로만 처리하고, 대량 위에 제형 판대공(梯形板臺工)으로 마룻대와 장혀를 받도록 한 삼량가이다.

[현황]

현재 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보존 상태는 양호하나 내부 공간은 사용자가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사랑채 좌측 면에 툇마루를 두고 마루 외벽을 심벽으로 마감한 점은 남부 지방 평면에서 흔치 않은 예로 달성 지역의 공간 구성과 생활 양식을 이해하는 데 자료가 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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