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에서 의료계 종사자들이 결성한 의료 단체. 1928년 10월 경상북도청 회의실에서 공의(公醫)들이 회의를 열고 5,000원의 기금으로 공의 전원을 발기인으로 한 경북공중보건협회를 조직하기로 결의하였다. 이후 1928년 12월 8일 대구극장에서 경상북도 내의 공의, 개업의, 의생, 약종상 등 회원 2,600여 명이 경상북도 도민의 보건위생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창립총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