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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21471
한자 大邱 慶北 抗日獨立運動記念塔
이칭/별칭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삼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2006년 6월 15일연표보기 - 대구경북항일독립기념탑 건립
현 소재지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225 지도보기
원소재지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225
성격
양식 석조건축
재질
크기(높이, 너비, 두께) 45m[탑신]
관리자 국가보훈처
문화재 지정 번호 국가보훈처 현충사 시설 관리번호 제30-1-54호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있는 1895년부터 1945년까지 대구 경북지역에서 출생 혹은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적은 기념탑.

[개설]

망우당공원내에 있는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주변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지역의 근대 항일운동과 관련된 역사 유적이 밀접한 곳이다.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뒷편에는 조양회관조양회관을 세우고 독립운동을 한 대표적 인물인 서상일의 전신상이 있다.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전시관[현 항일독립운동 체험학습관] 앞에는 애국지사 지오 이경희 공적비가 있다. 또한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오른쪽에는 백두산정계비가 있다. 왼쪽에는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건립에 도움을 준 분들의 명단이 적힌 비와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및 전시관 공사 개요비가 있다.

[건립 경위]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은 2006년 6월 15일 건립되었다. 을미사변이 일어난 1895년부터 1945년 광복 때까지 약 50여 년 간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지역에서 출생 혹은 활동을 한 항일독립운동가의 활동 행적을 추모하고,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세워졌다. 광복회대구경북연합지부가 세운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표지석에는 “내 민족 혼의 쉼터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라고 새겨져 있다. “내 민족 혼의 쉼터”라는 표어가 부가적으로 적힌 이유는 아래와 같다. “대한민국을 건국한 영혼의 결집체이며 국권 회복과 국가 수호의 상징으로서 외세의 침범을 불허하고 선진조국 건설의 원동력인 민족정기를 회복하고 ‘내 조국혼의 쉼터’로서 역사 앞에 세계인 앞에 자주독립정신을 표방한다.”

[위치]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대구광역시 동구 효목1동과 수성구 만촌1동에 걸쳐 있는 망우당공원 내에 자리잡고 있다.

[형태]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은 기단부, 탑신부, 첨탑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높이는 45m로 광복을 맞이한 1945년을 기념한다. 기단부는 원형으로 지구상의 중심, 우주의 중앙에 우리 민족이 있음을 상징한다. 탑신부는 돌출요철 십자형상으로 독립 정신을 발휘하고 세계 정세를 받아 대비함을 표현했다. 따라서 4열각과 4예각으로 좀더 구체적으로 형상화했다. 첨탑은 다이아몬드 형상이다. 불굴의 강인한 독립 정신으로 빛나는 구국 선열혼의 결집체를 의미한다. 탑 방향은 일본을 향해 준엄한 경고를 하기 위해 정동(正東)으로 향하고 있다.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뒷편에는 좌우 부조, 명각대, 좌우조형물이 있다. 명각대에는 독립유공 국가서훈자 1,800여 명이 음각되어 있다. 좌우부조는 평화만세시위와 무장투쟁의 독립전쟁상이 새겨져 있다. 좌우조형물에는 독립 만세 함성과 함께 울려오는 영남인의 독립운동을 추상화하였다.

[금석문]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탑신부 정면에 “항일독립기념탑”이라고 새겨져 있다.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뒷편 명각대에 적힌 항일운동가들은 1895년~1910년, 1911년~1919년, 1919년~1930년, 1931년~1945년, 2006년 포상 총 6개 대분류로 나눠 이름이 새겨져 있다.

1895년~1910년은 의병활동[건국훈장 대한민국장, 건국훈장 대통령장, 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 애국계몽운동[건국훈장 애족장], 을사늑약[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순절[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신민회[건국훈장 애국장]으로 분류되어 있다.

1911년~1919년은 국내항일운동[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 군자금 모집[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만주방면 항일운동[건국훈장 대통령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문화운동[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족장, 대통령 표창], 의열투쟁 및 변론[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국장], 광복단[건국훈장 독립장], 조선국권회복단[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대한광복회[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무장투쟁[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미주방면 항일운동[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족장, 건국포장]으로 분류되어 있다.

1919년~1930년은 삼일운동[건국훈장 대통령장, 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건국포장, 대통령표창], 파리장서[건국훈장 애족장], (대한민국)임시정부[건국훈장 대한민국장, 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건국포장], 국내항일운동[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건국포장, 대통령표창], 항일단체조직[건국훈장 대통령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군자금 모집[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폭탄 투척[건국훈장 대통령장, 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의열투쟁 및 변론[건국훈장 대통령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신간회[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족장], 육십만세운동[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진우연맹[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무장투쟁[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문화운동[건국훈장 애국장], 미주방면 항일운동[건국포장]으로 분류되어 있다.

1931년~1945년은 국내항일운동[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 학생운동[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건국포장, 대통령표창], 의열투쟁 및 변론[건국훈장 독립장], 무장투쟁[건국훈장 대통령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중국방면 항일운동[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대통령 표창], 일본방면 항일운동[건국훈장 대통령장, 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건국포장, 대통령표창], 창유계[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미주방면 항일운동[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광복군[건국훈장 독립장,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대통령 표창]으로 분류되어 있다.

2006년 포상은 의병[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건국포장], 삼일운동[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 국내항일[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건국포장, 대통령표창], 만주방면[건국훈장 애족장], 일본방면[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학생운동[건국포장, 대통령표창]으로 분류되어 있다.

[현황]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일대 부지 면적은 6,690㎡, 건축면적은 621㎡이다.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일대 연면적 5,202㎡, 탑신 높이 45m, 기단 면적 252㎡, 광장 면적 1,383㎡, 전시관 450㎡이다.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표지석을 따라 약 도보 5분 정도 올라가면 정면에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 있다.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지하에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는데, 2018년 현재는 항일독립운동 체험학습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은 국가보훈처 현충사 시설 관리번호 제30-1-54호로 지정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은 근대시기 대한민국 항일운동사에서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가 차지하는 역사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념탑이다. 또한 동구 주민뿐 아니라 대구광역시 시민이 민족 정신과 독립 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학습체험형 역사관광 명소로서 가치가 뛰어나다. 특히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뒷편 명각대에 새겨진 각 시대별, 대표적 항일운동과 대표적 항일운동가의 명단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지역 사람들의 구체적인 항일운동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훌륭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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