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2079
한자 韓國産業銀行大邱支店
이칭/별칭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유적/건물
지역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67[포정동 33]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임삼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31년연표보기 -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 건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45년 8월연표보기 -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에서 한국식산은행 대구지점으로 개칭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54년연표보기 - 한국식산은행 대구지점에서 한국산업은행대구지점으로 개칭
개축|증축 시기/일시 2001년 - 한국산업은행대구지점 보수
문화재 지정 일시 2003년 4월 30일연표보기 - 한국산업은행대구지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6월 29일 - 한국산업은행대구지점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재지 대구근대역사관 -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67[포정동 33]지도보기
원소재지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 -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67[포정동 33]
성격 은행
양식 철근콘크리트조
문화재 지정 번호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건립한 은행 건물.

[개설]

한국산업은행대구지점(韓國産業銀行大邱支店)은 1931년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으로 세워졌다.

[위치]

한국산업은행대구지점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 33번지에 있다. 주변에는 일제강점기 식민 통치 기구인 경상북도청[경상감영공원], 대구경찰서, 대구우체국 등이 있다.

[변천]

한국산업은행대구지점은 1945년 8월 광복 이후 한국식산은행 대구지점으로, 1954년 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대구도시공사는 2008년 한국산업은행대구지점을 대구광역시에 기증하였다.

[형태]

한국산업은행대구지점의 대지면적은 1,649.6㎡, 연면적은 1,971.07㎡, 건축면적은 663.64㎡이고, 층수는 지상 2층, 지하 1층이다. 한국산업은행대구지점은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 평면은 남북으로 약간 긴 장방형이다. 외관은 남쪽과 서쪽에 각 출입구가 포치(porch)로 되어 있다. 포치를 기준으로 양 벽이 대칭을 이룬다. 벽체는 화강석을 다듬어 3단으로 하부벽을 쌓았고, 독일에서 수입한 타일을 붙여 상부벽을 완성하였다. 도로에 면하는 남측과 서측의 창간벽은 돌출시켜 기둥처럼 만들었다. 포치를 기준으로 양옆에 아치(arch) 창문을 대칭되도록 만들었고, 포치와 아치 창문 위쪽에 4각 형태의 창문 3개를 배치하였다. 건물 양 모서리와 각 기둥의 주두(柱頭)는 몰딩으로 장식하였다. 건물의 외관 평지붕의 난간벽, 처마부의 수평돌림띠, 창인방부 등은 타일로 장식하였다. 정면부의 장식이 비교적 단순하고 지붕을 슬래브(slab)로 처리하여 수평선을 강조하여 르네상스적 분위가 느껴진다. 1층에는 영업장, 2층에는 창고, 도서실 등이 있었다. 원형이 계속 보존되어 오다가 2001년 칸막이 및 내부 마감재를 교체하였다.

[현황]

한국산업은행대구지점은 2003년 4월 30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2011년 1월부터 대구근대역사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산업은행대구지점은 1930년대 르네상스양식으로 건립된 건축물로, 근대 시기 서양 건축 양식이 도입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건축사적으로 중요한 건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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