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덕산동에 있는 고용노동부 소속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역 본부.

[설립 목적]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韓國産業安全保健公團大邱光域本部)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법」에 의거하여, 산업 안전보건 기술 지도 및 교육, 안전·보건 진단 등 산업재해 예방과 산업 안전보건을 통하여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제공하고, 사업주가 재해예방 활동을 강화하도록 하여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는 1988년 한국산업안전공단 대구산업안전기술지도원으로 개원하였다. 1996년 한국산업안전공단 대구지역본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9년 1월 23일 한국산업안전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9년 6월 25일 중구 동인동2가 50-5에서 중구 덕산동 110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비전은 ‘일하는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건강할 권리를 누리는 대한민국 건설’이고, 미션은 ‘국민을 위한 안전보건의 사회적가치 실현·노동현장의 안전보건 실현·도움조차 요청하지 못하는 안전보건 취약자 보호·최고의 전문가 역량 유지’ 등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비전과 미션을 이행하기 위하여 클린 사업, 지역특화 사업, 유해 화학물질 취급 시설 검사, 고위험 업종 안전보건 지킴이 운영, 클린 사업장 조성 지원, 안전관리자 협의체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질식 재해 예방 현장 지원, 클린 사업 및 산재 예방 시설자금 융자, 건설업 안전보건 지킴이 운영, 중·소규모 사업장 화재·폭발 사고 예방 기술 지도, 건설업 기초 안전보건교육, 안전 체험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하 6개 광역 본부 중 하나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의 관할 구역은 대구광역시 중구·동구·북구·수성구·군위군, 경상북도 영천시·경산시·청도군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의 조직은 본부장 아래 총괄운영부·광역사업부·지역1부·지역2부·건설지원부·안전인증부·교육센터·광역사고조사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광역시 남구·달서구·서구·달성군과 경상북도 성주군·칠곡군·고령군 등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관할이다.

[의의와 평가]

산업재해는 방심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지도와 감독이 필수적이다. 2019년 대구·경상북도 지역에서 질식으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는 모두 4명이나 된다. 작업장 내 안전보건 규칙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한 사고였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는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특별단속반[패트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가 운영하는 특별단속반은 밀폐공간인 폐수처리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질식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도 활동을 하고 있다. 질식 위험 공간의 무단출입을 금지하는 경고 표시도 없어 보완을 지시하고, 환기를 위하여 통풍기를 적당한 장소에 배치할 것도 지도 및 감독하는 등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일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