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종로1가에 있는 북한 이탈 주민 지원 기관.

[설립 목적]

북한이주민지원센터는 ‘따뜻한 환대로 하나 된 한반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북한이탈주민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과 지속 가능한 통합을 미션으로 하여, 대구·경산 지역 내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3년에 개소하였다.

[변천]

북한이주민지원센터는 2003년 3월에 개소하여 2009년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시범 기관으로 시작하여 ‘대구하나센터’로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북한이주민지원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정착 지원사업과 북한을 비롯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는 국제적 인도 사업, 이주민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 연구 조사를 통한 연구 및 정책개발 사업, 인도주의 실현과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회서비스로 정착 지원, 건강 지원, 취업 지원, 교육 지원[발개돌이학교]을 하고 있으며, 국내외 사회통합 프로그램으로 국제 교류, 통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일 문화 사업으로 ‘한반도 두 나라 Two Koreas’ 강연, 통일놀이터, 통일 문화 관련 행사 개최, 남북 청년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통일놀이터의 인기 프로그램인 펑펑이떡 체험을 패키지로 만들어 북한 음식인 펑펑이떡을 만드는 펑펑이떡 꾸러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북한이주민지원센터는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을위한공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더나은세상을위한공감은 총회, 이사장, 이사회, 사무처, 공감사업단, 북한이탈주민 복합교육문화공간, 대구하나센터, 북한이주민지원센터로 조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북한이주민지원센터는 초기에 전입한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사회 상호 교류의 순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지원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또 생활 밀착형 지원 서비스로 변화하는 삶의 흐름에 맞추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게 하기 위한 허브 역할을 하며, 다양한 정보를 모색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