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에 있는 수필 활성화를 위하여 건립한 문학관.

[건립 경위]

한국수필문학관(韓國隨筆文學觀)은 수필 활성화와 발전에 이바지할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문인들의 뜻을 모아 건립하였다.

[변천]

한국수필문학관은 2004년 6월 『수필세계』 창간 행사가 열리는 자리에서 수필문학관 건립 제안이 나왔다. 건립위원장 홍억선과 100인후원회의 노력으로 2013년 10월 1일 부지를 매입하고, 2014년 11월 1일 착공하였다. 2015년 4월 18일 준공하여 5월 5일 준공식을 가졌다. 2015년 9월 9일 문학관이 개관하였다.

[구성]

한국수필문학관은 부지 580㎡, 연면적 660㎡이다. 본관 3층과 별관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문인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 2층은 수필 관련 자료를 보관하는 수필도서실과 강의실, 3층은 세미나실로 출판기념회나 낭송회 작은 공연 등을 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별관 다원은 문학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휴식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2015년 개관기념으로 ‘전국수필문학회 작품집전’과 ‘소목 김규련을 그리워하다’ 전시가 진행되었다.

[현황]

한국수필문학관은 시설 사용과 관련하여 사전 예약을 통하여 이용할 수 있다. 뛰어난 수필가 조명, 수필가 지망자를 위한 아카데미와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수필 문학에 대한 자료 보관과 수집 및 활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