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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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印寺 丹靑 -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석배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2년 - 「해인사 단청 이야기」 국학자료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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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남산동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동자 |
모티프 유형 | 신이담|금기담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서 해인사 단청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해인사 단청 이야기」는 2002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 해인사(海印寺)가 오래되어 단청(丹靑)이 희미하게 되었으나, 너무 높아서 아무도 다시 색칠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나타나 자신이 색칠을 하겠다고 말하면서, 단청을 칠할 때 절대로 들여다보아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방 안에 들어간 사람이 몇 날 며칠을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은 듯하자, 호기심 많은 동자가 그 방을 몰래 엿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람이 아니라 새 한 마리가 단청에 칠을 하고 있었다. 단청 색칠이 거의 끝나 갈 무렵에 동자가 엿보고 있는 것을 알아차린 새가 후르르 날아가 버렸다. 그래서 해인사 단청에는 미처 완성하지 못한 흠이 남아 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해인사 단청 이야기」는 신이담과 금기담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