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서울고등검찰청 소속 검찰청.

[설립 목적]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사회의 정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기관으로서, 서울특별시 북부 지방의 안전을 위하고 검찰청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74년 9월 1일에 서울 지방 검찰청 성북 지청으로 개청하였다.

[변천]

1981년 2월에 서울 지방 검찰청 북부 지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4년 2월 1일에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법률 제7082호]에 의거해 지방 검찰청으로 승격하면서 서울북부지방검찰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7년 11월 4일에 도봉구 도봉동에 청사[지상 13층, 지하 1층 규모]를 새로 착공하여 2010년 7월 19일에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울특별시 북부 5개 구[동대문구·중랑구·노원구·강북구·도봉구]의 경찰서에 대응하여 설치된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관할 지역과 관련되는 범죄 수사, 공소 제기와 그 유지, 범죄 수사에 관한 사법 경찰의 지휘·감독, 법원에 대한 법령의 정당한 적용의 청구, 재판 집행의 지위·감독과 국가를 당사자 또는 참가인으로 하는 소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 제1부는 중랑 경찰서와 세무 관서를 수사 지위 관서로 하고, 일반 형사 사건의 수사 및 처리, 민원 검사실 운영, 감찰[인권 침해]·조세·지적 재산권·경제·보험·정보 통신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형사 제2부는 도봉 경찰서와 소방 관서를 수사 지휘 관서로 두고, 일반 형사 사건의 수사 및 처리, 강력·방화·실화·안전사고·건축·부동산에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형사 제3부는 강북 경찰서를 수사 지휘 관서로 하고, 소년·보호 관찰·피해자 지원·성폭행 전담, 범죄 예방 위원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형사 제4부는 동대문 경찰서를 수사 지휘 관서로 하고, 일반 형사 사건의 수사 및 처리, 교통·환경·의약·식품 전담을 맡고 있다.

형사 제5부는 노원 경찰서와 병무 관서를 수사 지휘 관서로 하고, 일반 형사 사건의 수사 및 처리, 마약·조직 폭력·퇴폐·병무·사행 행위·외국인 범죄·행협 전담을 하고 있다. 형사 제6부는 각 경찰서의 보안과·정보과·노동 관서를 수사 지휘 관서로 하고, 기획 업무 처리, 공안·기획·특수·산재 안전사고·출입국·범죄 정보·컴퓨터 범죄 사건 전담, 범죄 정보실 및 공직자 비리 신고 센터, 검사장이 명하는 사건의 수사 및 처리를 하고 있다. 공판부는 공판과 자유형 집행 지휘, 송무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고, 수사과는 검사장이 명하는 범죄 사건의 수사, 검사의 수사 지휘 사건 처리를 하고 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공식 홈페이지에 국민 마당이라는 코너를 통해 검찰 업무 발전 등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지검장과의 대화’와 열린 마음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위하는 ‘국민 감동 직원 추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년 임기의 ‘검찰 시민 옴부즈만’을 선발하여, 검찰의 수사 및 민원 처리에 관해 시민이 직접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도 하는 등 검찰청의 문턱을 낮추어 시민과 함께하는 노력을 보여 주고 있다.

[현황]

현재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의 조직은 지검장 1명과 차장 검사 1명, 사무국과 공판부, 그리고 형사 제1~6부로 구성된다. 사무국에 총무과·사건과·집행과가, 공판부에 공판과가 소속되어 있다. 사건과 아래에는 종합 민원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형사 1부에 조사과가, 형제 제6부에 수사과가 속해 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213만 명, 112㎢[서울특별시 전체의 약 21%, 19%]를 관할하며, 1개 노동 사무소[서울 지방 노동청 서울 북부 지청]와 4개 소방서[중랑, 동대문, 도봉, 노원]를 유관 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4·19 국립묘지와 화랑대, 그리고 태릉 선수촌을 관내 주요 시설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