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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카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866
이칭/별칭 세상을 움직이는 힘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 69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혜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2011년 3월 24일 - 세움카페 개점
최초 설립지 세움카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704-42
현 소재지 세움카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704-42지도보기
성격 마을 기업
설립자 윤경희|김정옥|최정례|강정남|정애란
전화 070-4251-4264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장애인 지원 관련 사회적 기업. .

[개설]

세움카페는 2011년 3월 24일 도봉구 마을 기업 제1호로 개점하였다. 마을 기업이란 지역 공동체에 산재한 자원[향토, 문화, 자연 자원 등]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 주도로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마을 기업 사업은 2010년 ‘자립형 지역 공동체 사업’으로 시범 도입되었으며, 2011년 취약 계층을 위한 직접 일자리 사업인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명칭을 마을 기업으로 변경하였다. 도봉구는 2011년 2월 1일 마을 기업 육성 계획을 마련하고 지역 자원 활용형, 친환경 녹색 에너지, 생활 지원 복지형 분야로 나눠 실시한 모집에서 세움카페, 목화송이, 에듀케어 공동체의 3개 업체를 최종 선택하였다.

[설립 목적]

세움카페는 지적 장애인들의 자활을 위해 만들어진 카페로, ‘장애인 의무 고용제’에 따라 최근 장애인의 취업 사례가 많이 늘어났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장애인끼리 공동체 개념으로 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의도 아래 만들어졌다.

[변천]

세움카페의 음료를 담당하고 있는 지적장애 청년들은 방아골 종합 사회 복지관의 청년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두레비전 학교’의 1년 과정을 수료한 후 3년간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다. 청년들의 어머니들은 제과 제빵 교육과 사회적 기업 양성 과정을 이수하면서 공동체 창업을 준비하였고, 방아골 종합 사회 복지관은 재정적·행정적인 지원을 뒷받침하였다. 또한 지역 예술가들과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2011년 3월 24일 세움카페가 개점하였다. 2023년 10월 31일 폐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세움카페는 빵과 과자를 제조하여 커피와 함께 판매한다. 지적 장애인 바리스타 5명과 가족, 그리고 장애우 두레 비전 학교 회원과 학부모회가 운영 주체가 되어 지적장애인의 거점 훈련 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마을 기업으로서 도봉구의 지원을 받으며, 카페 수익금은 장애인 훈련생 활동비와 장애인 직업 훈련으로 쓰인다. 세움카페는 지적 장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의 다른 장애 청년들에게 바리스타 교육과 제빵 교육을 실시하며, 창업에 관심 있는 다른 장애인 가족에게도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세움카페도봉구 방학동 아름다운 가게 2층에 위치한 40여 평의 공간이다. 메뉴는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등이 있으며, 공정 무역 커피를 사용한다. 차와 빵, 과자는 모두 유기농으로 만든다. 매주 월, 수, 금 2시에는 웰빙 쿠키와 롤, 흑미 식빵이 나온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의의와 평가]

세움카페는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에는 건강한 지역 사회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애우가 서비스의 수혜자만이 아닌 서비스의 제공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공간일 뿐 아니라 장애 청년들의 직업 교육을 담당하는 거점 훈련 센터로 성장하여 장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3.12.22 현행화 [변천] 2023년 폐업 사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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