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공공 보건 의료 기관.

[개설]

1963년 보건소법이 시행되면서 서울특별시와 구를 설치하고 있는 시는 구마다 1개소의 보건소를 설치하도록 하였다. 동작구 보건소 역시 시행령에 따라 1963년 설치되었다. 동작구 지역주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국민보건의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설치된 지역보건의료기관이다.

[설립 목적]

동작구 보건소는 건강 친화적인 지역사회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보건의료정책의 기획, 조사·연구 및 평가를 시행하며, 보건의료 관련기관 단체, 학교, 직장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관리를 위한 지역보건의료서비스의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동작구는 1963년 보건소법에 따라 동작구 보건소를 설치하였으며, 이후 동작구 보건소가 멀어 이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하여 2005년 사당보건분소를 설치하였고, 사당보건분소는 건강관리센터 기능을 전담하여 운영 중에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작구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 심뇌혈관 예방관리, 영유아 건강검진 등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와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산모건강관리, 미숙아·선청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등 가족건강서비스와 노인보건서비스의 일환으로 치매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치료관리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보건서비스와 자살예방 사업, 알코올 상담센터, 정신건강 상담전화 등을 설치, 시행하고 있다.

동작구 지역주민에 대한 진료와 장애인 재활사업, 전염병의 예방, 관리 및 진료를 맡고 있다.

[현황]

동작구 보건소는 2020년 현재 서울특별시 동작구 장승배기로10길 42[상도동 176-3]에 위치하고 있다. 동작구 보건소는 4개 부서 하위 16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당보건분소가 별도로 분리되어 건강관리센터 기능을 전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작구 보건소는 동작구민 모두에게 보편적인 보건의료 서비스의 접근을 가능하도록 하는 대표적인 공공보건의료기관이자 일차보건의료기관[Primary Health Care]이다. 생활습관 개선을 돕고,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다양한 보건서비스 제공을 통해 질병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특히 이 모든 서비스가 보건의료자원이나 개인의 상황에 따라 불평등하지 않도록 함을 바탕으로 하며, 사당보건분소를 설치하여 기능을 분리하여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