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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목운반놀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1132
영어공식명칭 ttenmokunbannori
이칭/별칭 떼풀기놀이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놀이/놀이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희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속놀이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행해졌던 민속놀이.

[개설]

뗏목운반놀이는 팔당댐을 비롯해 한강 곳곳에 댐이 만들어져 수로가 끊기기 전까지 행해졌던 민속놀이이다. 강원도 정선과 영월 등지에서 짐을 싣고 한강을 따라 내려와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 가칠목에 닿은 후, 뗏목을 해체하고나서 통나무를 메고 용왕당 큰나무까지 달리며 승부를 겨룬 놀이이다.

[연원]

뗏목운반놀이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놀이 도구 및 장소]

뗏목운반놀이에는 뗏목의 칡끈을 풀어 분리한 통나무를 사용하며 나루에서 가까운 용왕당 앞을 경주하며 오간다.

[놀이 방법]

강원도 정선과 영월 등지에서 짐을 싣고 온 뗏목군들이 시루떡을 해 용왕제를 지내고 운반한 짐을 뗏목에서 모두 부린 뒤에, 뗏목을 뭍으로 옮긴다. 그런 다음 칡끈을 풀어 뗏목을 해체한다. 이때 편을 갈라서 통나무를 메고 용왕당 옆 큰나무까지 달려갔다가 돌아온다. 실제로 달린 거리는 약 100여m 정도이며 물가와 가까워 진흙밭이었다고 한다.

[현황]

뗏목이 오가는 나루의 기능이 사라지면서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 일대에서는 뗏목운반놀이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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