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032
한자 行政
영어공식명칭 Public administration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0년 4월 1일연표보기 - 동작구 설치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동작구 자치구 승격

[정의]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서울특별시 동작구청이 주체가 되어 이루어지는 지방자치 사무, 국가 또는 공공기관이 공익이나 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행하는 공행정의 일종.

[개설]

행정은 국가가 정치권력을 배경으로 국가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합리적으로 동작화 하기 위한 협동적 집단행동[collective action]이다. 이때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보장받아 자신의 행정사무를 자율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동작구에서는 「지방자치법」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등에 관한 규정」 및 각 「시행령」에 정한 바에 따라 동작구청이 행정기관으로서 법인격을 가지고 자치행정을 수행한다.

동작구청에서는 「지방자치법」에 정한 업무의 범위에 따라 ① 지방지치단체의 구역, 조직, 행정관리 ② 주민의 복지증진 ③ 산업 진흥 ④ 지역개발과 주민의 생활환경시설의 설치·관리 ⑤ 교육·체육·문화·예술의 진흥 ⑥ 지역민방위 및 지방소방 등에 해당하는 사무를 담당한다.

[관할 구역의 형성과 변천]

동작구 관내에는 2020년 현재 법정동으로 노량진동, 본동, 흑석동, 동작동, 사당동, 상도1동, 상도동, 대방동, 신대방동 등 9개 동이 존재하며, 행정동으로 노량진1·2동, 흑석동, 사당1·2·3·4·5동, 상도1·2·3·4동, 대방동, 신대방1·2동 등 15개 동이 설치되어 있다. 동작구의 전체 면적은 16.35㎢로 서울 전체의 2.7%에 해당한다. 면적 중 대부분인 13.76㎢[84.1%]가 주거지역이며 녹지지역이 2.25㎢[13.8%], 상업지역이 0.34㎢[2.1%] 존재한다.

현재 동작구 관내에 해당하는 지역은 조선 시대 과천현, 시흥현 등에 속한 땅이었다가, 일제 강점기 직후인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이 단행되면서 시흥군 북면동면에 포함되었다. 동작구 일대가 처음으로 서울에 포함된 시점은 「경성시가지계획」 적용을 앞둔 1936년 4월이었다. 이때 공업지역이었던 영등포읍을 경성부 행정구역 내로 편입시켰고 이 과정에서 시흥군 북면의 노량진리, 본동리, 흑석리, 동작리, 번대방리[상도천 우안지역, 신대방동] 및 동면의 상도리도 경성부 행정구역에 속하게 되었다. 해방 직후인 1949년 번대방리[상도천 좌안]가 서울에 편입되었으며 1963년 1월 서울시가 경기도로부터 7면 24개, 약 1억평에 달하는 광대한 접경지역을 흡수할 당시 경기도 시흥군 신동면 사당리가 포함되어 영등포구 신동출장소 관할로 들어가게 되었다.

처음으로 서울에 포함되었을 당시 동작구 일대는 경성부 영등포출장소의 관할 아래 있었다. 해방 후 영등포구가 설치되면서 한동안 계속 영등포구에 속해 있었는데 1973년 7월 관악구가 영등포구로부터 분리되면서 관악구에 속하게 되었다. 동작구는 1979년 9월 26일 공포한 대통령령 제9630호에 따라 1980년 4월 1일 처음 설치되었으며 1988년 5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자치구로 승격되어 2020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직현황]

동작구의 행정조직은 2022년 기준 1의회, 2담당관, 6국[33과], 1소[4과], 15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작구의회를 필두로 구청장과 부구청장 아래 감사담당관·안전재난담당관이 있으며, 다시 기획조정국, 생활환경국, 일자리경제국, 복지국, 도시건설국, 행정국 등 6국이 설치되어 있다.

기획조정국에는 기획조정과, 홍보과, 미래도시과, 전략사업과 등 4과, 생활환경국에는 청소행정과, 가로행정과, 맑은환경과, 공원녹지과, 교통행정과, 주차관리과 등 6과, 일자리경제국에는 일자리정책과, 경제진흥과, 재무과, 징수과, 재산세과, 지방소득세과 등 6과, 복지국에는 복지정책과, 어르신장애인과, 보육여성과, 아동청소년과, 사회복지과 등 5과, 도시건설국에는 주택과, 도시계획과, 도시개발과, 건축과, 도로관리과, 치수과 등 6과, 행정국에는 행정지원과, 자치행정과, 체육문화과, 교육정책과, 민원여권과, 부동산정보과 등 6과를 각각 두어 총 33개 과가 제반의 사무를 담당한다.

보건소에도 보건기획과, 보건위생과, 건강관리과, 보건의학과의 4개 과가 설치되어 있다. 행정동 단위에 기준하여 15개의 주민센터도 각 동에 위치하고 있다.

[구 행정의 목표와 운영 방침]

동작구슬로건은 사람 중심의 가치실현을 위한 '행복한 변화, 사람 사는 동작'이다. 일상에서의 행복이라는 구민의 바람을 실현하기 위하여 변화를 이끌어 내고 사람이 먼저라는 당연한 가치를 바로세우는 동작을 의미한다. 슬로건에는 따뜻한 사람 사는 도시라는 뜻의 사람 사는 동작을 목표로 하여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를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협치, 혁신, 형평을 기조로 하여 문화상업중심도시, 교육혁신도시, 종합복지도시, 균형발전도시, 마을안전도시를 5대 목표를 운영 방침으로 한다.

동작구는 주민의 안전을 가장 우선으로 하여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안전도시를 조성하고, 장승배기 종합타운 조성 및 용양봉저정 관광명소화 사업 등 서울의 새로운 문화[관광]·상업중심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자기주도적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해 창의형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출산, 보육, 의료공공성을 강화하여 주민의 건강한 백세시대를 지향하는 등 사람중심의 가치를 실현하여 동작구민이 전 생애에 걸쳐 일과 쉼, 삶의 행복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는 평생행복도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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