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시립 의료 기관.

[개설]

1955년 6월 18일 서울특별시에서 ‘서울특별시립 영등포병원’이란 명칭으로 설립하였고, 이후 신축이전을 통해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설립 목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은 시민의 보건향상을 모색하고, 시민의 질병을 진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1955년 6월에 시립영등포병원으로 출범하였다. 이후 보라매공원 내로 신축이전하면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으로 개칭하여 운영되고 있다.

[변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은 1955년 6월 18일 서울특별시에서 서울시민의 보건의료 및 의료구호활동을 목적으로 ‘서울특별시립 영등포병원’이란 명칭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1987년도에 이르러 보다 더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고자 서울특별시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위탁·수탁 계약을 맺어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시립영등포병원을 수탁운영하게 되었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은 1991년도에 보라매공원 내 2020년 현재 위치로 신축 이전하면서 출발하게 되었으며, 명칭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으로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학병원급의 다빈치 로봇수술장비, 파스칼 레이져, PET-CT,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 등의 첨단의료장비를 갖추고 서울대학교병원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수준높은 진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황]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은 2020년 현재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로5길 20[신대방동 425]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면적 25,000㎡에 지하 2층, 지상 8층의 1동[희망관] 건물과 지하 2층, 지상 5층의 3동[사랑관] 건물 및 지상 6층의 4동[진리관]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날로 증가하는 의료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08년 6월 18일 희망관 건물 뒤편에 지상 11층, 지하 1층 규모의 2동[행복관]을 개원하였고, 2010년 1동[희망관] 및 2011년 3동[사랑관] 전체 리모델링을 완료하였다. 2019년 8월에는 종합검진, 국가검진, 특수검진등을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도록 건강검진센터를 확장 개소하였다. 1동[희망관], 2동[행복관]에는 외래, 입원실 및 진료지원부서가 있고, 3동[사랑관]에는 외래, 공공암진료센터가 있으며, 4동[진리관]에는 교수연구실, 중앙연구실, 전인간호병동, 대강당이 있다.

[의의와 평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연계 속에 시민에게 적정하고도 수준 높은 대학병원급의 진료를 제공하는 최고의 시립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