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청년 복지 시설.

[개설]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2013년 4월 은평구의 청년허브, 2015년 1월 구로구·금천구의 G밸리에 이어, 2015년 4월 28일에 3번째로 문을 연 서울특별시의 청년시설이다.

[설립 목적]

무중력지대는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청년의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함으로써 청년정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무중력지대’는 청년을 구속하는 사회의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의미이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인근 노량진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 자치공간으로 기획되었다.

[변천]

2015년 4월 28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340-5에서 처음 개소하였으며, 2018년 1월 22일에 새로운 공간인 서울특별시 동작구 등용로 79-1[대방동 14-14]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작구 내 숨은 공간, 사람, 스토리를 발굴하여 알리는 무중력탐사대, 청년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왓에버 프로젝트, 누구나 직접 기획하고 콘텐츠를 만들어 강연하는 청년강사 발굴 프로젝트인 나나나클래스, 과시적클래스, 서로서로클래스가 있다.

또한 공개모집을 통해 입주 청년단체를 선정하고, 단체들이 진행하는 커뮤니티 형성, 교육지원, 주거환경 개선, 부채경감, 문화활동 등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현황]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옛 미군기지 이전부지인 총 8,875㎡ 중 일부인 550㎡를 활용하여 2015년 4월에 건립되었다. 13개 해상운송용 컨테이너를 조립해서 만든 393㎡ 규모의 내부는 나눔부엌,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하였다.

2018년 1월에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하였으며 지하1층 다목적홀, 1층 나눔부엌 및 소모임 장소, 2층 코워킹플레이스, 3층 운영 사무실, 4층 입주 청년단체 사무실로 운영하고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지하철 1호선 대방역 인근에 위치하며, (주)오픈놀이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