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맥서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1115
한자 靑脈書店
영어공식명칭 Cheong-maek Bookstore
이칭/별칭 청맥살롱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지명/시설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서달로 161-1[흑석동 100-16]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허민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6년연표보기 - 청맥서점 개업
해체 시기/일시 2011년 10월 31일 - 청맥서점 폐업
개칭 시기/일시 2018년 4월 19일연표보기 - 청맥서점에서 청맥살롱으로 개칭 후 재영업 시작
최초 설립지 청맥서점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100-16
현 소재지 청맥살롱 - 서울특별시 동작구 서달로 161-1[흑석동 100-16]지도보기
성격 서점
설립자 강도구
전화 02-822-1605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던 서점.

[개설]

1986년 중앙대학교 부근에 만들어진 인문, 사회과학 전문 서점이다.

[변천]

1986년 중앙대학교 법학과 출신 강도구가 청맥서점을 창업하였다. 당시 중앙대학교 동문인 방현석[문예창작과 80]과 이동희[문예창작과 83]이 강도구와 함께 서점을 공동 운영하였으며, 학생운동의 열기와 더불어 인문, 사회과학을 전문으로 다루는 청맥서점 역시 호황을 이루었다. 1994년 강도구가 독일로 유학을 떠나고 방현석이 서점을 인수할 무렵, 점차 사회과학 서적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기 시작하였지만 청맥서점은 여전히 인문학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2000년 이동희가 서점을 인수한 이후부터는 주로 아동도서, 참고서, 어학교재 등을 판매하는 데 주력하게 되었지만, 2006년경 재개발 붐으로 아동 서적을 구매하는 젊은 부부층이 많이 떠나면서 경영에 막심한 타격을 입는다. 결국 2011년 10월 31일 청맥서점은 문을 닫았으며 그로부터 7년 후인 2018년 4월 19일 청맥살롱이 개업하여 옛 청맥서점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현황]

청맥서점의 자리에 청맥살롱이 개업하여 대학가 서점의 맥을 잇고 있다. 청맥살롱은 서고와 북카페로 구성되어 있다. 서고에는 최지애 대표와 직원들이 직접 큐레이팅을 통해 선정한 한국문학과 인문학 에세이 서적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북카페에서는 커피와 맥주 등의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청맥살롱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는 중이다. 작가와 평론가, 독자들이 만나 문학작품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독서동아리 활동 뿐만 아니라, 특별 강연과 북토크, 소규모 음악 콘서트 등의 문화 행사들 또한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청맥서점은 대학생들이 지성과 교양을 함양하고 토론을 통해 지적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큰 기여를 했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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