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단체.

[개설]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요 문학 단체는 중앙대문인회와 한국문인협회 동작지부가 있다.

중앙대문인회는 1977년 설립되었고, 중앙대학교와 서라벌예술대학 출신 문인 1,600여 명이 회원이며, 2019년 제10대 회장은 시조 시인 한분순이다.

한국문인협회 동작지부는 2006년에 설립되었고, 500여 명의 문인이 회원이며, 2020년 제8대 회장은 국제대학 국문학과 교수 김길연이다.

[주요 활동 및 현황]

중앙대문인회는 해마다 ‘중앙대문인 축전’ 행사를 개최한다. 2019년에는 6월 11일에 박두진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배우식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문단 원로 시인 권용태, 시인 이성교, 소설가 김춘복, 시인 이근배, 명예회장 신세훈, 평론가 이명재, 교수 감태준 등 중앙대학교 출신 문인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그리고 해마다 문학상을 수여하는데 2019년 제24회 중앙대문학 본상 수상작으로 시인 신세훈의 「계영배」가 선정됐다. 본상은 등단 31년 이상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2019년 새로 제정한 제1회 중앙대문학 청룡상[등단 30년 이하] 수상작에는 배우식 시인의 「연꽃」이 뽑혔다.

한국문인협회 동작지부의 주요 사업으로는 ‘시화전 및 시 낭송회’가 있다. 지하철, 동작아트갤러리, 현충원 등에서 시화전과 시 낭송회를 개최하였다. 연말이 되면 1년 동안 좋은 작품활동을 한 회원에게 ‘동작문학상’을 수여하며, 2020년 제15집까지 출간된 동인지 『동작문학』의 출판 기념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