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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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紫谷洞遺物散布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 산55 |
시대 | 선사/선사,조선/조선 |
집필자 | 나각순 |
시기/시대 | 고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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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3년 - 지표조사 |
소재지 | 자곡동 유물산포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 산 55 |
성격 | 유물산포지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에 있는 선사~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개설]
자곡동 쟁골마을 뒤쪽 산기슭에 위치한다. 쟁골마을은 북·서·남쪽이 대모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고 동쪽은 대로인 밤고개길과 탄천 유역으로 열려 있다. 쟁골마을의 남쪽 만수정2로 주택가 남쪽 좁다란 밭이 펼쳐져 있는 이곳 229일대에서 와편과 토기편이 수습되었다. 그리고 남쪽으로 고개 너머 못골마을 이후원 묘역 아래 밭에서도 경질토기편과 와편·자기편 등이 흩어져 있다.
[위치]
강남구 자곡동 산 55에 있다. 세곡동사거리에서 수서역 방향으로 가다 보면 방죽마을길이 나온다. 이 길로 들어서 다시 방죽마을3로를 따라 가면 쟁골마을로 넘어가는 작은 고개가 있다. 이 고갯길을 넘어가기 전 서쪽에 있는 해발 55.9m의 봉우리 주변과 동쪽에 있는데, 이곳은 쟁골마을의 남쪽에 해당된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구릉을 넘어면 못골마을로 이어진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3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서울 한강이남 문화유적지표조사를 실시하여 유물산포지·요지·사지 및 동제 등을 조사 확인하였다. 이러한 작업은 문화재청에서 전국 각 지역에 부분적·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재 조사결과를 종합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정리·관리하고자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 사업을 실시하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2006년에 강남 지역 11개 구를 대상으로 개포동 유물산포지를 비롯한 484개소의 문화유적을 조사하여 책자로 발간하기에 이르렀다.
[출토 유물]
채집된 유물로는 무문토기 동체부편, 삼국시대 토기편, 반구병편(盤口甁片)을 포함한 도기편, 백자편 등이 있다.
[현황]
산봉우리 기슭에 흩어져 있으며, 고개 정점에서 동쪽 능선 끝부분에는 하엽형(荷葉形) 비석과 문석인 2기가 방치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삼국 시대 이래 지금까지 살아온 생활유적으로 보아 탄천 일대에 사람들이 오래 전부터 거주해 온 것을 추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