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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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陵電氣株式會社 |
영어공식명칭 | gangneung jeonkijusikhoisa|gangneung electric company |
영어의미역 | Gangneung Electric Compan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한평석 |
성격 | 전기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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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26년 12월 |
해체연도/일시 | 1940년 2월 25일 |
설립자 | 최재린 |
대표 | 최재린 |
관련인물 | 최돈기|박기동|최돈승 |
[정의]
일제 강점기 강원도 강릉 지역에 있었던 전기 공급업체.
[설립목적]
강릉 지역에 발전소를 건립하고 전기를 공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설립 경위]
강릉 지방은 지형상 동서를 가로막고 있는 태백산맥으로 인하여 전기 송전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따라서 전기 공급은 지역 내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 이에 따라 1925년 9월 25일에 최재린, 최돈기, 박기동, 최돈승 등과 일본인 4명이 참여하여 총 8명의 발기로 1926년 9월 17일에 체전업 1198호로 허가를 받아 자본금 십만 원의 강릉 전기 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변천]
1929년 4월 10일에 강릉 발전소를 설립하고 원동력 80마력의 석유엔진[crude-oil engine, 이가다사 제조]으로 작동되는 64㎾짜리 발전기를 설치하여 1929년 12월 10일부터 강릉 시내에 전기공급이 개시되었다. 1931년 7월 20일부터는 경포면, 연곡면, 사천면, 주문진읍 등 4개 읍·면에 전기 공급이 시작되었다. 1932년 7월 13일에는 강릉 발전소의 원동기를 225마력으로 증설하였으며, 1934년 12월 4일에는 삼척출장소를 개설하여 100마력짜리 발전기를 설치하였다. 이로써 삼척읍에 671등의 전기 공급을 시작하였으며, 1937년 3월 24일에는 울진 출장소를 개설하여 울진읍에 560등의 전기 공급을 실시하였다. 또한 동월 31일에는 삼척 발전소에서 배전 선로를 연장하여 묵호읍, 북평읍에 전기 공급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1937년 7월에 조선 전력 주식회사에 매도된 후 1940년 2월 25일에 남선 합동 전기 주식회사에 매도·합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