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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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陵崔氏三賢遺稿 |
영어의미역 | Posthumous Works of Three Sages from the Choe Family in Gangneung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임호민 |
간행연도/일시 | 1939년 - 강릉:『강릉최씨삼현유고』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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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문집 |
관련인물 | 최치운(崔致雲)|최응현(崔應賢)|최수성(崔壽峸) |
간행자 | 강릉최씨[필달계] 대종회 |
권수 | 3권 |
책수 | 1책 |
사용활자 | 금속활자 |
가로 | 21㎝ |
세로 | 29.5㎝ |
어미 | 단어미(單魚尾) |
행수 | 13행 |
한 행의 자수 | 30자 |
소장처 | 강릉최씨[필달계]대종회 |
[정의]
강릉최씨 삼현(三賢)으로 불리는 최치운(崔致雲), 최응현(崔應賢), 최수성(崔壽峸)의 행적을 기록한 유고집(遺稿集).
[개설]
조은(釣隱) 최치운(崔致雲)[1390~1440]은 1417년(태종 17)에 사마시와 문과에 합격하였다. 아들 수헌(睡軒) 최응현(崔應賢)[1428~1507]은 1454년(단종 2)에 생원으로 문과에 합격하였다. 최응현의 손자인 원정(猿亭) 최수성(崔壽峸)은 김굉필(金宏弼)의 문인이면서 조광조(趙光祖)·김정(金淨) 등과도 교유하였다. 김굉필은 최수성[1487~1521]에 대해 “기묘인재지성 필이최수성위제일(己卯人才之盛 必以崔壽峸爲第一: 기묘년의 인재가 많은데 최수성이 제1이다)”이라고 했으며, 성수침(成守琛) 역시 그를 “기묘인재 이선생위수(己卯人才 以先生爲首)[기묘년 인재 가운데 선생이 최고이다]”라고 하여 그를 높이 평가하였다. 이 세 명은 3대에 걸쳐 모두 참판(參判)을 지냈고 강원도 강릉시 향현사에 배향되고 있다.
[서지적 사항]
최치운의 『조은유고(釣隱遺稿)』, 최응현의 『수헌유고(睡軒遺稿)』, 최수성의 『원정유고(猿亭遺稿)』가 차례로 수록되어 있는데, 『조은유고』는 중간(重刊)된 것이고, 『수헌유고』와 『원정유고』는 부록으로 실렸다. 총 3권 1책이다. 활자는 금속활자이고, 13행에 각 행 30자이다. 『조은유고』의 중간 서문은 오진수(吳震洙)가 썼다. 책 크기는 가로 21㎝, 세로 29.5㎝이다.
[편찬/발간경위]
1939년 강릉최씨[필달계] 대종회에서 최치운(崔致雲), 최응현(崔應賢), 최수성(崔壽峸) 삼현의 행적을 널리 전승하고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해 각종 문헌을 조사 수집하여 『강릉최씨삼현유고(江陵崔氏三賢遺稿)』를 간행하였다.
[내용]
『조은유고』는 소(疏), 계(啓), 전(箋), 서(書), 기(記), 제문(祭文), 부(賦), 표(表), 사(詞), 시(詩), 부록으로 세계도, 만사, 묘비문 등이 실려 있다. 『수헌유고』는 서(序), 제문(祭文), 비명(碑銘), 시(詩), 유사(遺事)가 수록되었으며, 『원정유고』는 시(詩), 일기(日記), 행장(行狀), 건원통문(建院通文), 건원소(建院疏) 등이 수록되었다.
[의의와 평가]
조선 전기 강릉최씨[필달계] 주요 인물들의 관로진출과 사족으로의 성장 과정, 그리고 강릉 지방 사림문화의 형성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