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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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Net Hauling Song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집필자 | 김영운 |
[정의]
고기를 잡을 때 그물을 당기면서 부르던 민요.
[개설]
동해에 접한 강릉 지역은 연안어업이 발달했는데, 바다에서 고기를 잡을 때 재래식 그물을 당겨 올리면서 불렀던 노래가 1970년대 초에 채록되어 전한다.
[채록/수집상황]
지금은 전승이 단절된 이 노래는 강릉시 강문에서 채록된 것으로 당시 이용선이 노래하고 최종민이 채록하였다. 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이 두 패로 나뉘어 소리를 주고받으면서 노래하였다.
[구성]
별 뜻 없이 “에이야아” 소리를 메기고 받으면서 노래하다가 중간부분에 “종발을 그치고 땡겨 보자”, “돛밤살을 거워줘라”, “에야라 잘해봐라 붉은기가 너울너울 춤을 춘다”와 같은 사설을 메기기도 한다. 박자는 대체로 2소박 4박자이며, 2박씩 주고받는다. 선율은 메나리토리로 구성되었다.
[가사]
(메기는소리) 에이야아 에이야아 에이야아 에이야아
(받는소리) 에이야아 에이야아 에이야아 에이야아
(메기는소리) 에이야아 종발을 긑치고 땡겨보자 에이야라
(받는소리) 에이야아 에이야아 에이야아 에이야아
(메기는소리) 사리야사리야아 돛밤살을 기워줘라 에야라
(받는소리) 에이야아 에이야아 에이야아 에이야아
(메기는소리) 잘해봐라 붉은기가 너울너울 춤을춘다 에이야라
(받는소리) 에이야아 에이야아 에이야아 에이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