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용강동에 있는 한국 방송 공사 지역 방송국.

[설립 목적]

KBS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영 방송으로서 공정한 보도와 공익적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여론을 형성하고 민족 문화를 창달하며 국가적 비전 제시와 국민 통합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중부 동해 연안 지방은 길게 뻗어 있는 지역으로서 방송 전파의 난청 지역이었다. 이에 조선 방송 협회는 이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 방송 중계소 형태의 방송을 실시하기로 하고, 강원도 강릉읍 교동 철도관사 65호 자리에 단층 건물 1동을 확보하여 13㎡[4평]의 스튜디오를 갖추었다. 조선 방송 협회에서 제작한 30w 송신기 한 대를 설치하고, 1941년 12월에 호출 부호 JBRK, 주파수 600KHZ, 공중 선전력 30W로 제1방송 송출을 시작하였다.

1941년 12월 6일 조선 방송 협회 강릉 이동 방송 중계소로 개국하여 1947년 12월 1일에 대한 방송 협회 강릉 방송국으로 승격하였다. 1963년 9월 30일에 방송관서 직제 개편에 의해 공보부 강릉 방송국으로 변경되었다가 1973년 3월 3일에 한국 방송 공사 강릉 방송국으로 되었다.

2011년 9월 28일 함백산 중계소 DMB 방송, 2011년 12월 31일 초록봉 중계소 DMB 방송을 개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호출 부호는 1TV-HLKR-TV, 2TV-HLAH-TV, 1DTV, 2DTV, 제1라디오-HLKR, 1FM-HLKR-FM, 표준FM-HLKR-SFM, 제2라디오-HLAH-SFM이며, 주파수는 제1라디오-864KHz, 1TV-VHF9, 2TV-VHF6, 교육TV-UHF19, 1FM-89.1MHz, 교육FM-104.9MHz, 표준FM-98.9MHz, 제2라디오-102.1MHz, 군FM-92.5MHz를 사용하고 있다.

방송 지역은 고성군·속초시·양양군·강릉시·동해시·삼척시·태백시·정선군·평창군이며, 일평균 로컬 방송 시간은 181분이다. 경포대 송신소, 괘방산 송신소, 삼척 중계소, 봉황산 중계소, 함백산 중계소, 양양 중계소, 정선 중계소 등을 관할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강릉 방송국의 조직은 국장 이하 편성 제작, 보도, 기술 송출, 총무 재원 등 4개 팀에 총 150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중계소로는 경포 송신소, 괘방산 송신소, 태백 사업소, 속초 사업소, 봉황산 중계소, 함백산 중계소, 삼척 중계소, 정선 중계소, 양양 중계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