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3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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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江陵地域-說話 |
영어의미역 | Folktales from the Gangneung Region of Korea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정룡 |
[정의]
강릉 지역에 전해오는 설화 100편을 모아서 펴낸 설화집.
[개설]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조사한 강릉시 전 지역의 설화를 수집하여 국학자료원에서 강릉무형문화연구소 총서 1권으로 편찬한 자료집이다.
[편찬/발간경위]
관동대학교 강릉무형문화연구소의 설화 현장조사 작업과 관동대학교 국어교육과, 국어국문과 학생, 대학원 국어국문과,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대학원생, 조교 등이 참여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신화, 전설, 민담을 통괄하여 수록하였다.
[구성]
『한국강릉지역의 설화』는 신화, 전설, 민담을 통괄하여 편찬하였으며, 게재순서는 북쪽에서 남쪽 지역으로, 동쪽에서 서쪽 지역으로 수록하였다. 증거물이나 지역성을 띤 설화라도 제보자의 주소 위주로 수록하였으며, 독자의 편의를 위해 제보자의 중복된 어투나 내용, 난해한 방언을 알아보기 쉽게 맞춤법에 따라 수정하였다. 조사작업은 현장을 직접 답사하여 제보자가 구연한 것을 녹음한 뒤 이를 글로 풀어내었고, 각 설화마다 조사일자, 제보자 성명, 나이, 성별, 조사장소 등을 밝혔다.
[내용]
내용은 서문, 일러두기, 강릉 지역 설화 개관에는 머리말, 강릉 지역의 역사적 배경, 강릉 지역 설화의 자료조사, 강릉 지역 설화의 경향을 서술하였고, 강릉 지역 설화의 양상에는 대관령 서낭신계 설화, 해(海) 서낭신계 설화, 명주군왕 설화, 인물설화, 장자못 설화, 암석설화, 해학담설화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강릉시와 옛 명주군 지역을 포함하여 설화자료 100편을 선정하여 수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이 설화집은 설화의 3분류인 신화, 전설, 민담 등으로 나누지 않았고, 또한 지역별, 주제별로도 갈라놓지 않았다. 그리고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조사된 설화의 수집연도가 순차적으로 되어 있지 않아 혼란스럽다. 아울러 구연자의 발음대로 옮기지 않은 자료와 그대로 옮긴 자료가 섞여 있다.
그러나 1995년부터 5년간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정리함으로써 설화의 변이양상을 추적하고 설화에 나타난 시대적 상황이나 구연자의 정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