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모가 1978년 삼진사를 통해 펴낸 시집이다. 정태모는 1927년 강원도 평창 출생으로 초등학교 교직에 봉직했다. 196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조 「새판도를 그려야지」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서울문우회 회원, 교단시 동인, 돌기와 동인으로 활동했다.
[구성]
이 책은 세로쓰기로 편집되어 있으며, 작가의 서문에 이어 「보름달」 외 시 43편이 구분 없이 수록되어 있고 권미에 최승호의 발문(跋文)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