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5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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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陵赤色農民組合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임호민 |
설립 시기/일시 | 1932년 7월 - 강릉적색농민조합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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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시기/일시 | 1935년 - 강릉적색농민조합 해체 |
성격 | 사회주의 단체 |
설립자 | 권오훈 등 |
[정의]
일제 강점기 강원도 강릉 지역에 있었던 농민 단체.
[설립 목적]
강릉적색농민조합(江陵 赤色 農民 組合)은 이미 강릉 지역에서 결성된 강릉 공산 청년 동맹[1932년 2월 결성], 조선 공산당 공작(工作) 강릉 위원회[1932년 4월 10일 결성], 강릉 반제(反帝) 그룹[1932년 6월 상순 결성] 등과 같은 비밀 사회단체와 함께 기관지 발행, 각종 기념 투쟁, 프로칼 운동[무산 계급 문화 운동] 등 공산주의 운동 전개를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변천]
조선 공산당 재건 동맹이 조직되면서 부설한 레닌주의 정치 학교를 마친 강릉 출신의 권오훈(權五勳)·최익선·최돈근·조규필(曺圭弼) 등 여러 명이 조직한 사회주의 계열의 농민 단체이다. 1932년 7월 하순 결성된 강릉적색농민조합은 1933년 경성 서대문 경찰서에서 조선 공산당 재건 동맹 사건을 수사하던 중 그 실체가 확인되어 1935년에 해체되었다.
1935년 7월 17일 경성 지방 법원에 회부된 강릉적색농민조합에 관여했던 강릉 출신 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이들은 조선 공산당 재건 동맹 사건 강릉 사건으로 치안 유지법 위반 및 출판법 위반이라는 죄목으로 6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고 서대문 형무소에서 복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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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권오훈 등은 1930년부터 공장, 농촌을 기초하여 세포 조직 결성에 착수하였는데, 강릉적색농민조합, 조선 공산당 공작 강릉 위원회, 강릉 반제 그룹 등이 그에 해당된다.
[의의와 평가]
1930년대 강릉 지방의 사회주의 계열 단체의 결성 과정과 목적, 활동상, 구성원의 성격 등을 조명함으로써 강릉 지역의 사회상과 반일 활동의 성향을 살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