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T07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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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鶴-生活-民俗-住民生活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
집필자 | 김흥술 |
[주민생활]
1960년대에 당시 불모지로 버려져 있었던 금광평이 고구마, 옥수수 등의 잡곡 생산지역으로 변하였고 곳곳에 원예농업이 발달함에 따라 학마을의 인구는 크게 증가하였다.
주민의 생업은 농업이 주를 이루어 주민의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공무원, 기술직, 전문직, 자영업 등 농업 외 직업 인구는 10% 정도이며 주민 대부분이 농업가구다. 생산물은 대부분 농산물로 쌀, 보리, 감자, 채소, 콩, 옥수수, 과수(사과, 배, 감, 복숭아, 자두, 밤), 토마토, 포도, 시설채소 등이고, 특산물로 인삼, 산채, 꿀 등이 생산된다.
주민 대부분은 영농회원으로 친환경농법 생활화, 농특산물 명품화, 새 소득작목 발굴 재배 등의 노력을 마을영농회를 통해 벌여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 등에 소속되어 생활환경 개선, 경로효친생활, 어린이 예절한자교육, 유휴공한지 노인 일터 가꾸기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과거에는 장안골에 있던 석천서원, 서지골에 있던 서당, 그리고 근대의 보흥강습소에서 마을 주민의 교육을 담당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