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5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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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信里古墳群 |
영어음역 | Sin-ri Gobungun |
영어의미역 | Ancient Tombs in Si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배성혁 |
조성 | 5~6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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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 |
성격 | 고분군 |
양식 | 구덩식 돌방무덤[竪穴式 石室墳]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군.
[위치]
신리 고분군은 김천역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직선거리로 5㎞ 떨어진 봉계초등학교의 뒷산 일대에 위치한다. 신리 고분군은 구 김천시역과 봉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남주 능선의 해발 157.9m 지점에서 서쪽으로 파생된 능선부와 완만한 사면에 조성되어 있다. 신리 고분군의 남쪽으로 약 1㎞ 떨어진 곳에 감천의 지류인 직지천(直指川)이 동류한다.
[형태]
신리 고분군에서 발굴 조사된 고분이 없어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그러나 내부가 노출되어 있는 일부 고분을 보면 판석으로 벽체를 축조하였으며 내부 구조는 구덩식[수혈식] 돌덧널무덤일 가능성이 높다. 유존하는 고분은 봉계초등학교 뒷산 50m 지점에 봉토분(封土墳) 4기, 그 서편에 봉토분 4~5기가 확인되며 규모는 작은 편이다.
[출토 유물]
고분과 그 주변 및 추정 분포 범위 안에는 작은 토기편이 간간히 보이지만 기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
[현황]
외관상 고분임을 알 수 있는 것들은 모두 도굴과 부분적인 봉토 유실 등으로 인해 봉분의 상당 범위가 훼손되어 원형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그리고 고분군의 분포범위 일대에는 소나무와 참나무 등 큰 나무들이 우거져 있다.
[의의와 평가]
신리 고분군은 삼국 시대 봉산면 신리, 예지리, 인의리 일대의 단위 고분군이다. 김천 지역의 일반적 묘제 요소인 판석으로 벽체를 구성한 수혈식 석실로 판단되므로 조성 시기가 5세기에서 6세기 전반대로 추정된다. 김천 시내를 관류하는 직지천 유역 중의 한 고분군으로, 김천 지역의 고분 문화 등 고대 역사와 문화를 밝히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