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009년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개최된 충청북도 영동군,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김천시 3도 3시군의 문화 교류 행사.

[연원 및 개최경위]

삼도문화 가족 친선화합대회는 삼도봉을 중심으로 인접한 경상북도 김천시, 충청북도 영동군,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각 문화원의 임직원 및 회원들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문화를 교류하기 위하여 매년 봄에 개최되고 있다. 삼도문화 가족 친선화합대회는 김천시와 금릉군이 통합되기 전인 1994년까지 금릉문화원도 포함되어 매년 함께 치르다 1995년 금릉문화원의 폐원으로 중단되었던 것을 2001년 다시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행사를 주관하는 문화원의 사정에 따라 행사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2006년까지는 1부 개회식에 이서 2부에 제기차기, 윷놀이, 줄넘기 등 민속놀이 경연과 3부 장기자랑 순으로 열렸다. 2007년부터는 개회식과 장기자랑, 문화 유적 답사 및 문화 체험 위주로 변경되었다.

삼도문화 가족 친선화합대회는 2001년 5월 30일 무주문화원 주관으로 무주기곡수련원에서 1차 대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2002년 7월 30일 영동문화원 주관으로 영동군민회관에서 2차 대회를 진행하였다. 2003년 5월 27일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김천시 대덕면 중산리 강변공원에서 3차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2004년 5월 28일 무주예체문화관, 2005년 5월 13일 영동청소년수련관, 2006년 11월 16일 김천학생야영장, 2007년 6월 11일 무주등나무운동장, 2008년 6월 26일 영동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하였다.

[현황]

삼도문화 가족 친선화합대회는 매년 무주문화원, 영동문화원, 김천문화원 순으로 주관하여 개최하고 있다. 2018년에는 김천문화원이 주관하여 약 300여 명의 문화 가족이 참여하였으며 사물놀이·시조 합창·스포츠 댄스·벨리 댄스 등 문화 예술 공연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