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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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谷-里-洞祭 |
영어음역 | Dogok1-ri Doraesil Dongje |
영어의미역 | Village Tutelary Festival in Doraesil Village, Dogok1(il)-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 |
집필자 | 박영숙 |
중단 | 197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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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 장소 |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 |
성격 | 마을 제사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1월 15일 |
신당/신체 | 느티나무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 도래실마을 주민들이 정월 15일에 공동으로 올리는 마을 제사.
[연원 및 변천]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 도래실마을은 김해 김씨와 인천 이씨의 집성촌으로서 예부터 마을과 주민들의 안위를 기원하는 동제를 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 아래에서 지내왔다.
[신당/신체의 형태]
도래실마을의 신당은 마을 입구의 제단으로 고목인 느티나무를 동목으로 섬긴다.
[절차]
제일이 다가오면 마을 회의가 소집되어 전년에 복덕(福德)이 많았던 동민 중 1인을 제주로 선출한다. 이때부터 제주는 금주하며 매일 목욕재계하고 육식과 살생을 금한다. 또 문상을 피하고 임산부와 부정한 자를 상대하지 않고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제당에 접근을 금하게 한다.
제일은 매년 정월 15일에 지내는데 이것은 고정일이 아니며 경우에 따라 별도로 날을 받아 정하기도 한다. 정월 15일 자정에 삼색실과, 돼지고기, 떡, 곶감, 술 등을 진설하고 마을 입구의 느티나무 아래에서 제주가 제당 앞에 분향재배하고 축문을 읽은 후 소지를 올린다. 제례 경비는 동민이 자의로 곡물을 헌납하여 충당한다.
[현황]
도곡1리 도래실 동제는 1980년 동제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지내지 않고 대율사라는 절에 위탁해 동제를 올리고 있다. 마을에서 매년 20만 원의 경비를 절에 지원하면 절에서는 음력 1월 15일에 동제를 마을주민을 대신하여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