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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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峴里 |
영어음역 | Mahy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마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길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 형국이 말을 닮았으므로 마현리(馬峴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만경군 동이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반곡리·남당리·내동리·공덕리 일부, 북이도면 진산리 일부를 병합하여 마현리라 하고 김제군 공덕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공덕면 마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에 찰뫼산이 자리 잡은 충적 평야 지역이다.
[현황]
2009년 11월 30일 현재 총 195가구에 462명[남자 232명, 여자 23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 마현·남당(南塘)·양반(良盤) 등이 있다. 마현[일명 마제(馬堤)]은 1350년경 전주이씨가 처음 터를 잡은 뒤 형성된 마을로, 마을의 형국이 말을 닮아서 유래된 이름이다. 마을 한가운데 수령 600여 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있어 매년 음력 1월 3일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비는 당산제를 지낸다.
남당은 마현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1450년경 김씨 삼형제가 처음 터를 잡아 형성된 마을로, 1914년 큰 방죽[연못]에서 따 온 이름이다. 양반은 1400년경 김해김씨가 터를 잡은 마을이다. 반곡(盤谷)으로 불리다가 반곡과 양곡으로 나뉘었고, 1914년 두 마을을 합하여 양반으로 고쳤다. 반곡은 남당 동남쪽 찰뫼산 기슭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형국이 소반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소반을 만드는 사람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